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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0-13 13:44 조회44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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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수상 소감에 中 네티즌 "중국 존엄 무시"
FT "중국의 민족주의가 국외 브랜드 위협"
NYT "악의 없는 BTS 발언을 中 네티즌 공격"
로이터 "중국내 기업이 마주할 정치적 지뢰"
과거 중국 불매운동 겪었던 사례 소개하기도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의 한미 친선 비영리재단인 코리아소사이어티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밴플리트상 시상식에서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수상 소감을 전하고 있다. '밴플리트 상'은 매년 한미관계에 공헌한 인물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코리아소사이어티 온라인 갈라 생중계 캡처]

방탄소년단(BTS)의 밴플리트상 수상 소감을 두고 중국발 논란이 커지면서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나섰다. 특히 일부 중국 네티즌들의 “국가 존엄을 건드렸다”는 주장에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국내 기업이 BTS 지우기에 나서자 “외국 브랜드들이 민족주의로 위험에 빠진 사례”라는 보도도 나왔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이번 논란은 중국 내 외국 브랜드들이 강해지는 민족주의로 인해 직면한 위험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전에도 외국 기업들이 대만과 홍콩, 티베트 등 정치적 사안에 휩쓸려 중국의 민족주의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갭과 미국프로농구(NBA), 메르세데스-벤츠가 베이징에 투항했다는 비판을 들으면서까지 중국 소비자에게 사과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의류 업체 갭(Gap)은 지난 2018년 대만이 빠진 중국 지도가 담긴 티셔츠를 팔다가 “하나의 중국에 반한다”는 중국 누리꾼들의 거센 비난에 공식 사과했다. 또 해당 티셔츠를 중국에서 전량 회수해 폐기 조치까지 해야 했다.


미국 의류업체 갭(Gap)이 2018년 대만이 빠진 중국 지도가 그려진 옷을 팔았다가 중국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았다. [웨이보 캡처]
NBA는 지난해 휴스턴 로키츠 단장이 홍콩의 ‘송환법 반대 시위’를 옹호하는 발언으로 중국에서 1년 동안 경기 중계가 중단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독일의 메르세데스-벤츠도 2018년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의 발언을 SNS에 인용했다가 중국 내 거센 비난에 “중국을 존중한다”며 사과했다.

FT는 “한국 기업은 이미 사드(THAAD, 고고도미사일방어) 체계의 한반도 배치로 중국의 불매운동과 규제 장벽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BTS와 관련한 이번 문제는 이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기업에 새로운 타격”이라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도 10일 “BTS는 공공연한 도발보다는 진심 어린 포용성으로 잘 알려진 인기 그룹으로 (수상 소감은) 악의 없는 말 같았다”며 “하지만 중국 네티즌은 지체 없이 그들을 공격하는 글을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에서 ‘조국보다 중요한 아이돌은 없다’와 ‘BTS가 중국을 모욕했다’는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문은 “BTS는 중국 정부와 소비자의 반대편에 선 많은 외국 기업과 유명 인사의 가장 최신 사례”라며 NBA 등 중국의 불매운동으로 피해를 본 사례를 열거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중국의 BTS 공세로 삼성 등 대기업들이 BTS와 거리를 둔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논란은 세계 2위의 경제 대국인 중국에서 대형 브랜드들이 마주할 수 있는 '정치적 지뢰'를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12일 삼성전자의 중국 온라인몰(사진 위) BTS 관련 제품에 ‘페이지를 표시할 수 없습니다’라고 쓰여 있다. 이날 대만의 삼성전자 공식몰(아래)에선 정상 소개했다. [홈페이지 캡처]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지정학적 갈등에 휩쓸릴 위험이 있다”며 환구시보의 BTS 비판 보도를 소개했다. BBC는 “웨이보의 중국 누리꾼과 달리 많은 트위터 사용자는 BTS가 수상 소감에서 중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며 옹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7일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인물·단체에 주어지는 밴플리트상 온라인 시상식에서 BTS의 리더 RM(본명 김남준)은 “올해 행사는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의미가 남다르다”며 “우리 양국(our two nations)이 겪은 고난의 역사와 수많은 남녀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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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민족주의 성향의 중국 환구시보는 BTS의 수상 소감에 중국 누리꾼들이 화가 났다고 보도했다. 중국 네티즌들이 한국과 미국을 의미하는 ‘양국’이라는 단어 사용에 “한국전쟁 당시 중국 군인의 희생을 무시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수상 소감에 중국 네티즌이 분노했다”고 전했던 환구시보 기사는 13일 해당 홈페이지에서 삭제됐다.

자오리젠(趙立堅)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BTS의 발언이 중국의 국가 존엄과 관련된다는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관련 보도와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을 주목하고 있다"며 "역사를 거울삼아 미래를 향하고 평화를 아끼며 우호를 도모하는 것은 우리가 함께 추구하고 노력해야 할 가치"고 말했다.

석경민 기자 suk.gyeongmin@joongang.co.kr
앞서 미 정부·EU와 공급계약 맺기도
임상 3상 돌연 중단돼 일정 차질 불가피

존슨앤드존슨 로고 [사진=로이터 연합뉴스]

미국 제약업체 존슨앤드존슨(J&J)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에 대한 마지막 임상(3상)을 돌연 중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J&J가 지난달 23일 코로나19 환자 6만명을 대상으로 한 최종 단계인 3상 시험에 돌입했으나 이날 참여자들 중에서 설명할 수 없는 부작용 사례가 나와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 회사는 "(임상 시험중인) 백신 접종자 한 명에게서 미상의 질병이 발병했다"라며 "우리 회사의 내부 임상·안전 전문가는 물론 독립적인 감시 조직이 이 질환을 검토하고 평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개발중인 약물의) 예기치 않은 중대한 이상반응은 임상 시험에서 드문 일은 아니다"라며 "이번 시험 중단은 미 식품의약국(FDA) 등 보건 당국이 요구하는 시험 유보 결정과도 상당히 다르다"라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임상 시험을 중단한 결정으로 환자 6만명이 자원할 수 있는 온라인 등록 시스템도 폐쇄됐다"라고 보도했다.

J&J의 백신 개발은 다른 선두 업체보다 두어 달 늦었지만 6만명이라는 임상 규모는 최대였다는 점에서 보다 정확하고 객관적인 결과를 얻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특히 이 백신은 통상 2회 접종이 요구되는 타사 코로나 백신들과 달리 1차례만 접종하는 것이 특징이어서 큰 주목을 받았다. 또한 냉장 보관이 가능한 점도 물류 작업을 단순화할 수 있어 좋은 점으로 꼽혔다.

J&J는 미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등 215곳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었다.

J&J는 당초 올 연말이나 내년 초께 마지막 임상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했었다. 또 내년 10억회 분량을 생산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임상3상이 돌연 중단됨에 따라 이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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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튼튼한 안전망(고용사회안전망)과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에 더해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판 뉴딜에 투입되는 160조원 중 75조원이 지역 단위에서 이뤄진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영빈관에서 제2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국가발전의 축을 지역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날 회의는 한국판 뉴딜을 지역으로 확장시킨 '지역균형 뉴딜'의 개념과 필요성을 논의하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담대한 지역균형발전 구상을 갖고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국가발전전략으로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대한민국을 지역에서부터 역동적으로 변화시키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선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의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며 국회의 뒷받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같은 취지로 이날 회의에는 한국판 뉴딜 추진 이후 당정청 주요 인사뿐만 아니라 17개 시도지사도 참여한 연석회의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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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정부는 혁신도시,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규제자유특구 선정, 지역밀착형 생활SOC 확충, 재정분권,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 등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힘있게 추진해왔다"며 "지역균형 뉴딜은 지금까지 추진한 국가균형발전 정책에 더욱 힘을 불어넣고, 질을 높여줄 것이다. 또 지역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만들어내는 지역혁신 전략"이라고 지혁균형 뉴딜 의미를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역균형 뉴딜의 기대 효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먼저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담은 총 투자 규모 160조 중 절반에 달하는 75조 이상이 지역 단위 사업"이라며 "그린 스마트스쿨, 스마트그린 산단, 그린 리모델링 등 한국판 뉴딜의 대표 사업들은 삶의 공간과 일터를 혁신하고 생활을 변화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하리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두번째로 "지역 주도로 창의적 발전 모델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주도성을 살린다면, 지역 스스로가 주역이 돼 마음껏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자체가 앞장서고 기업과 지역 주민이 함께한다면 많은 모범사례와 성과가 창출되리라 믿는다"며 "인근 지자체끼리 협력해 초광역권으로 지역균형 뉴딜을 추진하는 것도 경쟁력을 키우는 좋은 방안"이라고 제안했다.

세번째로 "기존의 국가균형발전(정책)과 연계해 균형발전의 완성도를 높일 것"이라며 "혁신도시는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이 될 것이며 이미 추진 중인 대규모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과 만나며 고도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밀착형 생활SOC는 한국판 뉴딜과 결합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균형 뉴딜이 정부의 균형발전정책을 새로운 차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지역균형 뉴딜을 한국판 뉴딜의 성패를 걸고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지역균형 뉴딜 사업에 적극적으로 인센티브(성과급)를 제공하는 등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지역균형 뉴딜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제도 개선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했다.

더불어 "초광역권 지역균형 뉴딜을 포함해 지역의 창의적 사업에 대해서는 더욱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앙과 지방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는 협업체계도 강력히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지역균형 뉴딜의 첫발을 떼게 된다. 이제 지역균형 뉴딜은 한국판 뉴딜의 기본정신이면서 국가균형발전의 중심에 서게 됐다"며 "중앙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합심해 힘있게, 그리고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발언음 마무리했다.

시도지사협의회 회장인 송하진 전북지사는 "정부와 자치단체가 협력해 코로나19를 극복해 나가고 있는 것과 같이 대한민국 대전환을 위한 과제인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지자체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한국한 뉴딜의 성공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균형발전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중요하다"며 "지혁균형 뉴딜의 확산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가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지방교부세 및 지방채 초과발행 지원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고, 뉴딜펀드를 활용해 지역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홍 부총리는 규제자유특구 지정 확대, 공공기관을 활용한 선도사업 발굴과 함께 혁신도시와 도심융합특구를 지역균형 뉴딜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각 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뉴딜 관련 사례를 소개하고, 지역균형 뉴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대전시는 AI기반 지능형도시, 경기는 도민이 참여하는 공공데이터 시스템, 강원은 액세추소 분야 기술 활용한 신산업, 전남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제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육성, 경남은 동남권 메가시티와 스마트그린 뉴딜 결합 등을 각각 설명했다.

kukoo@news1.kr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마테우스 페르난데스(22, FC 바르셀로나)는 유령 선수?

스페인 ‘마르카’가 2020/2021시즌을 앞두고 바르사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를 두고 하는 말이다. ‘마르카’는 지난 11일 “바르사의 유령 영입”이라는 보도를 통해 자취를 감춘 페르난데스에 대해 보도했다.

바르사는 여름 이적시장 때 브라질 파우메이라스에서 페르난데스를 영입했다. 페르난데스는 상반기에 바야돌리드에서 임대로 뛰며 라리가를 경험했다. 바르사는 페르난데스에게 등번호 19번을 배정했다.

하지만 바르사는 페르난데스를 전혀 소개하지 않았다. 영입 발표도 없었다. ‘마르카’는 “사람들은 바르사의 등번호를 본 뒤 페르난데스가 정확히 누구냐고 할 것이다”라며 알 수 없는 이 선수를 유령 선수라고 칭했다.

사실 페르난데스가 모습을 감춘 이유는 부상 때문이다. 현재 오른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이기에 모습을 볼 수 없었다.

바르사는 페르난데스 영입을 위해 파우메이라스에 이적료 700만 유로(약 95억원)에 300만 유로(약 41억원)를 지급하고, 페르난데스와는 5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인천, 곽영래 기자]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무사 삼성 김지찬이 솔로 홈런을 때린 뒤 미소짓고 있다. /youngrae@osen.co.kr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아마추어 선수가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는 건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 어렵다. 입단 이후에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실력 차가 점점 커지면서 신인 선수가 데뷔 첫해부터 빛을 보는 사례도 점점 줄어들고 있다.

라온고를 졸업한 뒤 올 시즌 삼성의 새 식구가 된 김지찬(내야수)은 1군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매김했다.

김지찬은 지난해 기장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서 타율 5할3푼1리(32타수 17안타) 1타점 10득점 9도루 출루율 .559 장타율 .594를 기록했다.

김지찬은 최우수 타격상, 최다 도루상, 최우수 수비상을 휩쓸었고 올스타 2루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데뷔 첫해부터 1군 무대에서 이름 석 자를 제대로 알렸다.

12일 현재 12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4리(242타수 59안타) 1홈런 13타점 44득점 20도루를 기록 중이다. 아주 빼어난 성적은 아니지만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건 분명한 사실.

정규 시즌 종료가 눈앞에 다가온 가운데 김용달 타격 코치, 조동찬 수비 코치, 강명구 주루 코치가 바라보는 김지찬의 데뷔 첫해는 어떤 모습일까.


[OSEN=인천, 곽영래 기자] 삼성이 외국인 에이스를 앞세워 SK전 5연승을 질주했다. 삼성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데이비드 뷰캐넌의 완벽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뷰캐넌은 시즌 9승째를 거두며 지난달 19일 대구 롯데전 이후 3연패 사슬을 끊었다. KBO리그 최단신 선수 김지찬은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반면 SK는 지난달 28일 문학 LG전 이후 8연패 수렁에 빠졌다. 승리를 거둔 삼성 오승환이 호수비를 선보인 김지찬과 기뻐하고 있다. /youngrae@osen.co.kr


김용달 코치는 "원래 속구 대처 능력이 좋던 선수다. 앞으로 변화구 대처 능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최근 자기 타격에 대한 정체성을 만들어 가고 있다. 낮은 라인 드라이브 타구를 만든다거나 타구 방향 등에 대해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낙 발이 빠른 선수다. 타구를 따라가는 능력은 수준급"이라고 평가한 조동찬 코치는 "타구를 처리하는 핸들링이나 스탭 등을 좀 더 보완하면 당장 내년부터 발전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강명구 코치는 "들어올 때부터 주력이 좋다고 평가받았던 선수다. 입단 후 보완한 부분은 스타트할 때 중심 이동 등이었다"고 전했다. 또 "처음엔 리드 폭이 좀 컸는데 점점 상대 투수에 따라 리드폭을 다르게 가져가는 등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김지찬의 스펀지 같은 습득 능력을 높이 샀다. 강명구 코치는 "워낙 빨리 익히는 선수라서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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