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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0-10 13:43 조회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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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의 실종 공무원 수색에 대해 북한이 27일 ‘영해 침범’이라고 주장하면서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인천 연평도 앞바다에서 해병대원들이 해상 정찰을 하고 있다. 뒤로는 NLL 너머로 북한 황해남도 등산곶이 희미하게 보인다. 2020.9.27 연합뉴스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 해경 ‘모형 실험’ 보고서 공개
8시간여 만에 모형 분실했다가 소연평도 인근서 찾아
해경, ‘실종 당시 동일조건 불가’ 이유로 실험 중단
안 의원 “실패한 실험으로 월북 단정…짜맞추기 수사”

북한군에 피격된 해양수산부 공무원 A(47)씨의 월북 가능성을 뒷받침하고자 해경이 실시한 ‘모형 표류 실험’이 사실상 실패로 끝났다고 국민의힘 안병길 의원이 주장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안 의원이 해경으로부터 제출받은 ‘실종자 신고 위치 더미 표류 실험’ 보고서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달 26일 A씨가 실종된 소연평도 인근 해상의 조류를 파악하기 위한 실험을 했다.

실험은 구명조끼를 입힌 높이 180㎝·무게 73㎏의 ‘인체 모형(더미)’을 소연평도 인근 해상에 던지고 위치를 추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경은 실험 당일 오후 7시부터 다음날은 지난달 27일 오전 3시 35분까지 8시간 35분간 4차례 더미의 위치를 확인했지만, 이후 더미가 소실되면서 더 이상 위치를 추적하지 못했다.

더미가 소실된 지점을 수색했지만 결국 더미를 발견하지 못해 분실 보고 처리했다.

이후 해경은 A씨에 대한 수색 작업에 복귀했고, 27일 오후 1시 58분 소연평도 남서쪽 3.7㎞ 지점 해상에서 소실했던 더미를 발견해 인양했다.

실험을 마친 해경은 A씨가 붙잡고 있었던 부유물의 종류가 특정되지 않은 시점에서 실종 당시 상황과 동일한 조건으로 실험을 하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해 당초 계획했던 3차례의 추가 실험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았다.

이어 지난달 29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 실험 결과와 국내 4개 기관의 분석 결과를 인용해 A씨가 단순히 표류했다면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면서 남서쪽으로 떠내려갔을 것이라고 추정하며 월북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해경이 실패한 실험을 월북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다”면서 “전형적인 짜맞추기 수사”라고 주장했다.

“또 부유물을 이용할 경우 저항 때문에 조류의 영향을 더 받는 것이 상식”이라며 “(A씨가) 조류로 (북측으로) 넘어갈 수 없으니 인위적으로 갔다고 판단하는 해경의 논리는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실증 실험을 진행해야 한다고 안 의원은 강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더미에 설치한 위치발신기는 파도 등으로 바닷물에 잠겼을 경우 지속해서 신호를 확인할 수 없다”며 “그러나 4차례 확인된 신호를 연결했을 때 더미가 소연평도를 중심으로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한 결과가 나온 점은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파우치 "배럿 지명식은 슈퍼전파자 행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퇴원한 5일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블루룸 발코니에 나와 마스크를 벗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월터 리드 군병원에서 퇴원한 5일 워싱턴 백악관에 도착해 블루룸 발코니에 나와 마스크를 벗고 있다. 워싱턴=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 이후 처음으로 백악관에서 대면 행사 연설에 나선다.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 행사로 대규모 코로나19 확진자를 낸 지 2주만에 또다시 백악관으로 많은 사람을 불러 모으려는 것이라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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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 CNN방송 등은 트럼프 대통령이 토요일인 10일 백악관 사우스론에 지지자들을 초대해 ‘법과 질서’를 주제로 대면 행사를 개최한다고 보도했다. 한 소식통은 “얼마나 참석할지는 지켜봐야 하지만 총 2,000명이 행사에 초대됐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 확실한 음성 판정이 나오지 않은 만큼 트럼프 대통령은 사람들과 직접 접촉하는 대신 백악관 건물 내 블루룸 발코니에서 연설할 예정이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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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자가 격리 중인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 후 첫 대규모 행사로, 선거운동 재개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지지자들 앞에 서서 자신이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음을 과시하려는 것이다. 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와 지지율 격차가 벌어진 데다 코로나19에까지 발목을 잡히자 조급해진 기색이 역력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격리 중에도 여러 언론 인터뷰 스케줄을 강행하고 있고, 12일에는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서 집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완치 판정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대면 행사를 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숀 콘리 대통령 주치의는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치료 과정을 모두 마쳤다”며 “열흘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는 토요일부터는 공식 일정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산제이 굽타 CNN 의학전문기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갈라진 목소리와 기침 등으로 볼 때 여전히 증상이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스테로이드 처방을 끊는 순간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앞서 지난달 26일 백악관 로즈 가든에서 열린 에이미 코니 배럿 신임 연방대법관 지명 행사를 떠올리게 한다고 미 언론들은 지적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발언했는데 이 행사 직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대통령 부부 외에 톰 틸리스ㆍ마이크 리 상원의원, 켈리앤 콘웨이 전 백악관 선임고문, 케일리 매커내니 대변인 등 감염자가 속출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ㆍ감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사람들이 마스크도 쓰지 않고 모여있었다”며 “슈퍼전파자 행사였다”고 지적했다.

강유빈 기자 yubin@hankookilbo.com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0일 정의당 김종철 신임 대표에게 "당선을 축하한다"고 전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김 대표가 약속한 대로 민주당을 긴장하게 할 진보적 의제들을 제기해 주기를 기다리겠다"면서 "지금까지 그랬듯 민주당은 민주주의와 민생복지를 함께 추구하는 파트너로서 정의당을 존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고(故) 노회찬 대표의 귀한 정치적 자산이 정의당에서 계승되고 꽃피우기를 바란다"고 했다.


당선 인사하는 김종철 정의당 신임 당대표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김종철 정의당 신임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정의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6기 당대표 선출 선거 결과 발표에서 당선 인사를 하고 있다. 2020.10.9 jeong@yna.co.kr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도 논평에서 "김 대표는 '정의당은 정의당의 길을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며 "더 두터운 포용, 행복 국가를 향해 민주당도 더 열심히 뛰겠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2vs2@yna.co.kr

[스타뉴스 잠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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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NC전에서 완봉승을 따낸 케이시 켈리. /사진=뉴스1
"더블헤더가 있으니 불펜을 위해 내가 끝내고 싶었다."

LG 트윈스 '에이스' 케이시 켈리(31)가 날았다. 데뷔 첫 완봉승을 만들며 팀을 3위로 이끌었다. 덕분에 LG는 불펜은 오롯이 아낀 상태로 10일 더블헤더에 나설 수 있게 됐다.

LG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 주말 4연전 첫 번째 경기에서 4-0의 완승을 거뒀다. 같은 날 키움이 한화에 패했고, LG가 3위가 됐다. 승차 없이 승률에 앞섰다. 9월 26일 이후 13일 만에 3위 복귀다.

켈리가 빛났다. 9이닝 2피안타 4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뽐냈다. 커리어 첫 완봉승. 미국에서 7이닝 완봉승은 경험이 있지만, 9이닝 완봉은 처음이다. 시즌 13승(7패)에 평균자책점도 3.35로 확 낮췄다.

이렇게 켈리가 9이닝을 오롯이 책임지면서 LG도 불펜을 아낄 수 있었다. 주중 삼성과 3연전에서 불펜 소모가 컸다. 6일 8명, 7일 3명, 8일 4명이 등판했다. 휴식이 절실했다.

경기 후 켈리는 "8회까지 던진 후 투구수를 봤을 때 9회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욕심이 났다. 몇 차례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고, 만회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내일 더블헤더가 있다. 불펜을 쉬게 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경기를 끝내고 싶었다"라고 더했다.FX시티

아찔한 순간도 있었다. 9회초 1사 후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 2명을 내보냈다. 상대할 타자가 양의지-나성범. 아차하는 순간 리드가 날아갈 수도 있었다. 그러나 켈리가 이겼다. 양의지를 뜬공, 나성범을 삼진으로 막았다.

그렇게 LG가 불펜을 하나도 쓰지 않으며 경기를 마쳤고, 10일 더블헤더에 '쌩쌩한' 불펜을 쓸 수 있게 됐다.

NC의 경우 앞서 주중 3연전에서 3명-5명-3명의 불펜을 썼고, 9일에도 3명의 불펜이 마운드에 올랐다. LG가 유리한 위치에서 더블헤더를 치를 수 있는 부분이다. 켈리의 책임감이 만든 또 하나의 효과다.
시진핑 中 주석, 北 김정은에 당 창건 75주년 축전 "북·중, 동지이자 벗…새로운 역사적 페이지 펼쳐" 김정은 공개연설·새로운 전략무기 공개 최대 관심

북한이 10일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2년여 만에 대규모 열병식을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열병식에서 북한이 줄곧 강조했던 새로운 전략무기 공개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공개연설이 이뤄질지가 최대 관심사다.

북한이 공개할 전략무기로는 신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이동식 발사차량(TEL),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다탄두 ICBM, 고체연료 ICBM 공개 가능성에 힘이 실리고 있다.
아주경제
북한 조선노동당출판사와 만수대창작사, 중앙미술창작사가 내년 1월 조선노동당 제8차 대회를 앞두고 선전화를 제작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9일 보도했다. 사진은 새로 제작된 선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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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의 공개연설에서는 올해가 국가경제발전 5개년 전략 마지막 해인 만큼 경제성과에 초점이 맞춰질 가능성이 있다. 아울러 북·미 비핵화 협상 교착국면과 관련 대북제재 장기화를 자력갱생으로 돌파한다는 기조가 다시 한번 확인할 수도 있다.

앞서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김 위원장이 당 창건 75주년 기념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 나서지 않을 것을 두고 이례적으로 판단하며 김 위원장의 공개연설 준비 가능성을 언급했다.

양 교수는 “(북한은) 올해 당 창건 75주년을 성대히 맞고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김 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불참은 이례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위원장이) 열병식 연설준비 또는 비공식 현지지도 가능성도 있다”면서 창건일 당일인 이날 0시 군부 핵심들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을 수도 있다고 부연했다. 아직까지 김 위원장의 참배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전날 익명의 북한 주재 외교공관 관계자를 인용해 북한 외무성이 지난 8일 북한 주재 외국 대사관, 인도주의 단체, 국제기구 등에 열병식을 앞두고 새로운 지침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북한 외무성의 새로운 지침에는 평양 주재 외교관, 인도주의 단체 관계자들이 당 창건 75주년 행사장에 접근하거나 사진촬영을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또 호텔, 상점, 식당에서 체온측정과 손 소독 등 방역지침 준수와 평양 시내에서 차량 이동 자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이에 대해 이신욱 동아대 교수는 RFA에 북한이 외교관들과 외국인들의 행사장 출입금지 지침을 내린 것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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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15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등 북한이 과거 열병식 때 등장한 무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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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열병식은 생중계 여부도 관심사다. 북한은 지난 2017년 김일성 북한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4월 15일) 기념 열병식을 조선중앙TV를 통해 생중계한 바 있다. 이후 열병식은 녹화중계로만 전달, 만약 이번 열병식이 생중계로 이뤄진다면 3년여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현재 남북 대화, 북·미 비핵화 협상 모두가 교착국면에 빠졌다. 또 북한 등 전 세계가 11월 미국 대선 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는 점 등을 고려해 김 위원장의 공개연설을 실시간을 전달해 최고지도자의 지도력을 강조할 것이라는 관측이 생중계 가능성에 힘을 싣는다.

한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당 창건 75주년 기념 축전을 보내 북·중 친선관계를 재확인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축전에서 “조선(북한) 동지들과 함께 중·조(북·중)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켜 양국 사회주의 위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겠다”면서 “양국과 양국 인민에게 보다 큰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 평화와 안정, 발전, 번영을 실현하는 데 새롭고 적극적인 기여를 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몇 년간 이뤄진 북·중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나는 위원장 동지와 여러 차례 상봉해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킬 데 대한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했다”면서 “중·조 관계의 새로운 역사적 페이지를 펼쳤다”고 했다.

시 주석을 북·중 관계에 대해 ‘동지와 벗’이라고 표현하며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는 친선적 린방(이웃나라)이며 다 같이 공산당이 영도하는 사회주의 국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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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평양에서 만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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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ajuch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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