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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1-01-13 09:33 조회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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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육성선수(연습생) 출신 LG 채은성(31)은 "원래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잘 새겨듣는 스타일"이라고 말한다. 그는 든든한 조력자와 늘 함께한다. 타격감이 좋을 때도 그렇지만, 안 좋을 때 더 많은 도움을 얻고 있다.

채은성은 지난해 극심한 슬럼프를 겪었다. 월별 타율에 변화폭이 컸다. 채은성 역시 "기복이 있었던 부분이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부상자 명단에만 세 차례 오르는 등 1군과 2군을 오갔다. 발목 부상에서 복귀한 6월 30일~7월 15일 타율 0.093에 그쳐 마음고생이 컸던 그는 결국 2군행을 자청했다. 이병규 LG 타격코치는 채은성의 마음을 헤아려 이를 받아들였다.

시간을 얻은 채은성은 2군 코치진과 상의해 타격폼에 변화를 줬다. 타석에서 하체에 힘을 잔뜩 주는 그는 방망이를 미리 세우고 투구를 기다렸다. 채은성은 연구 끝에 방망이를 들고 있는 두 팔이 리듬을 탈 수 있도록 준비 동작을 바꿨다. 그는 "타격감이 안 좋을 때는 상·하체가 따로 움직이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준비 자세를 더 편하게 바꿨다. 큰 차이는 아니지만, 야구에서는 미세한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하지 않나"라고 했다.

채은성은 "한동안 너무 안 맞을 때는 이병규 코치님, 임훈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셨다. 2군에서는 황병일 감독님과 김동수 코치님을 비롯해 전력 분석팀으로부터 많은 조언을 구했다. 영상자료 분석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은퇴한 박용택 선배님과 주장 (김)현수 형 등에게 많이 질문하는 편"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썩 만족스러운 성적은 아니지만, 채은성은 타율 0.293, 15홈런, 88타점으로 2020시즌을 마쳤다.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도 사령탑의 한마디 덕에 만들어졌다. 그는 지난해 10월 10일 NC와 더블헤더 2차전에서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더블헤더 1차전까지 타격 밸런스가 안 좋았던 채은성은 2차전 선발 라인업에서 자신이 제외될 거라 예상했다.

그런데 선발 명단에 이름이 올라간 것을 확인했다. 당시 LG 지휘봉을 잡고 있던 류중일 감독이 웃으며 "눈 뜨고 치라"고 말을 건넸다. 채은성은 "첫 타석에서 헛스윙하더라도 자신 있게 배트를 돌리려고 했다. 운 좋게 홈런이 됐다. 그 타석부터 자신감을 찾았다"라며 "감독님의 한 마디에 마음이 편해졌다"라고 기억을 떠올렸다.

김현수가 LG로 이적한 뒤 항상 함께 훈련하며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얻은 채은성은 올겨울에도 김현수와 운동 중이다. 동료와 코치진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채은성은 "팬들이 계시기 때문에 프로야구 선수가 있을 수 있다. 팬들에게는 항상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2020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사진 촬영, 사인 등을 많이 못 해 드려서 마음이 불편했다. 팬들이 요청하는 건 가능하면 무조건 해드리고 싶다. 하루빨리 다시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했다.

최고의 보답은 그라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것이다. 채은성은 "사실 야구를 시작하면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적이 없었다. 육성선수로 입단해서 차근차근 올라왔다"라며 "난 타점에 욕심이 많다. 또 출루율도 높이고 싶다. 우리 팀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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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자신에 대한 민주당의 두 번째 탄핵 움직임이 미국에서 "엄청난 분노를 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 습격 사건에 대해 공식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탄핵은 미국에 위험…엄청난 분노 촉발할 것" :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멕시코와의 국경 장벽 건설 프로젝트를 둘러보러 텍사스를 방문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정치 역사상 가장 큰 마녀사냥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탄핵은 미국에 위험하다"며 "그들이 하고 있는 것은 정말 끔찍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사임할 것이냐는 기자들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자신의 계정을 정지시킨 트위터 등의 대형 기술기업(빅 테크)들에 대해서도 끔찍한 실수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 "지지자 시위 당시 내 연설 적절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지지자들이 미 의회의사당을 습격한 것과 관련해 자신은 아무런 책임이 없다고 주장했다. 당시 자신이 지지자들에게 한 연설은 "완전히 적절했다"며 "우리는 폭력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일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 수백명은 대규모 시위를 열고 의사당에 난입해 상하원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인준 절차를 방해했다. 시위대가 의사당을 침입하기 직전 트럼프 대통령은 연설에서 "우리는 도둑질을 멈추게 할 것"이라며 "절대 포기하거나 승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7일(현지시간) 워싱턴 의사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회 난입 사태와 관련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에게 수정헌법 25조를 즉시 발동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몰아내야 한다고 촉구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하원, 13일 탄핵소추안 표결…"반성하는 모습 없다니" : 민주당 측은 당시 연설을 내란 선동 혐의로 간주하고 지난 11일 하원에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탄핵소추안은 13일 하원 전체 표결에 들어간다.

이들은 펜스 부통령이 수정헌법 25조를 발동해 트럼프 대통령을 해임토록 촉구하는 결의안도 함께 발의했다.

다니엘 골드먼 민주당 하원 탄핵조사 주요 자문변호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늘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으니 이는 그를 내쫓기 위해 수정헌법 25조를 곧바로 발동해야 한다는 것을 분명히 의미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대선에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었던 에반 맥멀린 전직 하원 공화당 수석정책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이 탄핵에 대응해 '엄청난 분노와 위험'을 경고한 것은 더 많은 폭력을 행사하겠다는 위협"이라며 "이는 탄핵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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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ark@news1.kr

임상협(왼쪽부터), 최인석 대표이사, 신광훈. 제공 | 포항

[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포항 스틸러스는 30대 베테랑들의 경험을 원하고 있다.

포항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갖춘 임상협(33)과 신광훈(34)을 영입했다. 3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나이였지만, 김기동 감독은 두 선수를 선택했다. 여기에 중원 자원으로 2시즌 동안 울산 현대 유니폼을 입은 신진호도 데려온다. 신진호는 이미 포항의 1차 동계훈련지인 제주 서귀포로 이동해 있다. 임상협과 신광훈은 오른쪽 측면 보강을, 신진호는 최영준이 빠져나간 중원 자리에 무게감을 더하기 위한 적재적소에의 보강이다.

이들 세 명의 합류는 전력 이상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포항은 내다보고 있다. 2019시즌 중반부터 중심을 잡아주던 최영준이 원소속팀 전북 현대로 돌아가면서 사실상 30대 선수들이 전무했다. 포항은 지난 시즌 여름에 데려와 2021시즌 주장으로 낙점된 오범석(37)의 뒤를 이어줄 선수들이 필요했다. 신광훈과 신진호는 과거 포항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2021시즌에 포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도 나서야 한다. 5년 만의 ACL 무대 복귀다. 현재 주축 멤버 중에는 ACL 무대를 경험한 선수가 거의 전무하다. 강상우와 강현무는 실제 인터뷰에서 ACL 출전을 하고 싶어하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신진호와 임상협은 지난 시즌에도 각각 울산 현대, 수원 삼성 소속으로 ACL 무대를 경험했다. 특히 신진호는 울산이 정상에 서는 데 공을 세웠다. 이들의 경험과 더불어 젊은 선수들을 끌어주는 ‘리딩’ 구실을 필요로 하고 있다.

물론 베테랑들의 줄영입을 우려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임상협은 최근 2시즌 연속 리그 10경기 출전을 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들을 향한 김 감독의 믿음은 확고하다. 그는 “30대 중반까지 선수 생활을 한 선수들이다. 능력은 갖추고 있다고 생각한다. 잘할 수 있도록 믿음을 주는 게 내 역할이라고 본다”고 말한 바 있다. 베테랑들의 합류로 경험까지 장착한 김기동호의 세 번째 시즌이 벌써부터 기대되는 이유다.

beom2@sportsseoul.com
아침 최저기온 -8~3도, 낮 최고기온 6~13도

추위가 주춤한 12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시민들이 비교적 포근해진 날씨로 인해 녹기 시작한 얼음을 제거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낮부터 기온이 더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이 영상권으로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2012.1.12/뉴스1 © News1 이성철 기자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수요일인 13일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인 12일보다 4~8도 가량 오르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5도 안팎의 분포를 보이겠다. 한파특보는 전국적으로 모두 해제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3도, 낮 최고기온은 6~13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13일과 14일은 기온이 12일보다 다소 높겠다. 낮에는 다소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2도 Δ인천 1도 Δ춘천 -8도 Δ강릉 0도 Δ대전 -2도 Δ대구 -3도 Δ부산 2도 Δ전주 -1도 Δ광주 -2도 Δ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7도 Δ인천 7도 Δ춘천 6도 Δ강릉 10도 Δ대전 9도 Δ대구 11도 Δ부산 12도 Δ전주 10도 Δ광주 11도 Δ제주 14도다.

전국이 구름이 많다가 아침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강원동해안과 경상도는 대체로 맑겠다.

곳에 따라 적은 양의 눈 또는 비가 내릴 수 있다. 이날 오전 3시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충북, 경북 북부 내륙, 경북 산지, 울릉도·독도 1~5㎝, 수도권과 충남 1~3㎝, 전북 북부 1㎝ 내외다. 이 지역들엔 5㎜ 미만의 비가 올 수도 있다.

한국환경공단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광주, 전북, 대구, 경북은 전날 미세먼지 잔류에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다.

13일 오후 강원 산지에는 시속 30~50㎞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서해 먼바다 최고 2.5m, 남해 먼바다 최고 2.0m, 동해 먼바다 최고 3.0m로 예상된다.

suhhyerim777@news1.kr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이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2020년 12월과 연간 고용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취업자 수는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2년 만에 최대 감소 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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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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