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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1-18 07:56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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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째 200명대 확진
수능 앞둔 학생 안전확보 총력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17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17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은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나흘째 200명대를 기록하며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도권과 광주, 강원 일부 지역은 19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다. 다만 감염 고리가 전국 곳곳 일상적 공간에서 나타나고 있어 당분간 확산세가 지속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다음달 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어 방역당국은 더욱 긴장하는 모양새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30명으로 지난 14일부터 나흘 연속 200명 선을 넘었다. 전날 각 지방자치단체 집계로 추정해 보면 이날 발표될 신규 확진자도 2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닷새째 200명 선을 넘는 것이다.

확진자 대부분은 지역사회에서 감염됐다.

전날엔 230명 가운데 87.8%인 202명이 지역발생이었다. 지역발생 확진자 수가 200명 선을 넘은 것은 지난 9월 2일(253명) 이후 76일 만이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과 강원의 확산세가 뚜렷하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인 ‘최근 1주일간 지역발생 확진자 수’를 보면 수도권과 강원은 이미 1.5단계 격상 기준을 넘어섰다.

지난 11일부터 전날까지 1주일간 수도권과 강원의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 수는 111.3명, 15.3명으로 1.5단계 기준(수도권 100명 이상, 강원 10명 이상)을 넘었다.

광주시는 거리두기 격상 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최근의 확산세를 고려해 19일부터 1.5단계를 시행하기로 자체 결정했다.

앞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한 상황이다.

박능후 중대본 1차장은 전날 브리핑에서 “여기서 유행을 차단하지 못한다면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초래돼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위험해질 것”이라며 “(2단계로의) 추가 단계 상향 없이 환자 증가 추세를 반전시키고 수능에 대비해 안전한 시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는 ‘지역 유행’이 시작되는 단계로 유행 권역에서 철저한 생활방역을 준수하도록 방역 조치를 강화하게 된다.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의 경우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선 음식(물·무알코올 음료 제외) 섭취가 금지되며 한 번 이용한 방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 재사용해야 한다.

면적 50㎡ 이상 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중 하나를 준수해야 한다.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 관련 시설에서는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실내체육시설의 경우 이용 인원 제한과 함께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되며 영화관·공연장·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를 해야 한다. 독서실·스터디카페에선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허용된다. 정규 예배·미사·법회 등 종교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등교 수업은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ehkim@heraldcorp.com
19일 발표 유력…빈집·상가·호텔 등 사들여 임대주택 공급
수요-공급 미스매칭 한계…LH에 손실 떠넘기는 것도 문제
중산층 위한 '질 좋은 임대', 단기 공급대책에 활용 불가능
월세 세액공제 효과 '글쎄'…추가 규제 도입 쉽지 않을 듯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63아트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아파트. 2020.08.12.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인준 기자 = 정부가 전세대책 발표를 예정보다 하루 늦은 오는 19일로 연기하는 등 막판까지 고심하고 있다. 특히 전셋값 상승세가 전국으로 확산한 상황이어서 쉽사리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정부가 검토 중인 대책으로는 '매입임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공기관을 앞세워 빈집을 매입해 이를 전세로 공급하는, 사실상의 단기 공급책을 고려중이다. 다만 한정된 자원으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서 임대주택을 대량으로 확보할 수 있을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아 숙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정부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전날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은 매주 수요일 열리는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하루 뒤인 19일로 미뤘다. 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출범 이래 사실상 24번째 부동산 대책인 전세시장 안정대책 발표도 함께 순연된 상태다.

정부는 임대차2법(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시행 넉 달째에도 전국적으로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하면서 신규 전셋집을 구하는 데 수요자들이 애를 먹게 되자 이달 초부터 추가 대책의 방향과 발표 시점을 놓고 장기간 고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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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이날 전세대책이 발표되는 것으로 가닥이 잡혔다가, 부처 간 추가 조율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또다시 발표가 늦춰졌다. 사실상 정부가 전세시장 안정을 위해 내놓을 수 있는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정부가 유력하게 검토 중인 매입임대 등 공공 임대물량 확대 방안은 전세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택을 매입하고, 이를 전셋집으로 공급하는 방법이다. 기존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청년(19~39세), 대학생, 취업준비생, 신혼부부 등 일부 계층만 위해서 공급하던 임대주택을 일반으로 대거 확대하는 방식이다.

공급되는 주택 유형은 다세대·다가구, 단독주택, 아파트 등 빈집은 물론 주거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상가, 오피스 등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관광산업 위축으로 서울 이태원동 크라운관광호텔이 매물로 나오면서, 이 같은 호텔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내용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이를 통해 내년 1분기까지 공공 임대 물량을 시중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 같은 대책을 놓고 실효성 논란도 현재 진행형이다. 국회예산정책처가 최근 발간한 '예산안분석'에 따르면, LH가 신혼부부를 위해 공급한 매임임대 중 6개월 초과 공실 임대주택은 올해 8월 현재 2384세대로, 전체 매입임대 2만2325세대 중 공실률이 10.7% 수준이다.

특히 수도권의 경우 지원단가가 낮은 수준이어서 역세권 등 좋은 조건의 매입임대를 공급하는 데 한계가 있고, 같은 이유로 수요자가 선호하는 아파트 보다 다가구 위주로 공급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요자의 선택을 받지 못한 매입임대는 빈집으로 남아 공실이 장기화되고 있다. 공급 대상을 전체로 확대하더라도 이 같은 공급과 수요의 미스 매칭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커진다. 만약 공실난이 장기화될 경우 정부가 LH, SH 등 사업시행자에 재무적 손실을 떠넘긴다는 비난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도 문제다.

중산층도 입주 가능한 전용 85㎡ 크기의 임대주택 모델도 논의가 진행 중이지만, 사실상 지금 당장의 전세난을 해소하는 데는 큰 도움이 안 될 전망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공공임대 주택을 중산층까지 포함해 누구나 살고 싶은 '질 좋은 평생주택'으로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LH 등이 국가 재정이나 주택도시기금을 지원받아 건설·공급하는 국민임대는 전용면적 60㎡ 이하, 수급자나 유공자 등이 입주 가능한 영구임대는 40㎡ 이하의 크기로만 공급된다.

중산층이나 4인 가구 이상에서 수요가 많은 60~85㎡ 크기의 임대주택은 기존주택 매입임대 등 일부 사례를 제외하면 사실상 공급이 불가능했다.

만약 3기 신도시 등을 통해 중산층이 입주할 수 있는 임대주택이 나온다면 소득기준 문턱이 낮아지면서, 무주택자에 대한 혜택이 확대되는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실제 임대주택 공급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이 한계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월세 세액공제 확대 카드도 검토되고 있으나 체감 효과가 낮아 유명무실할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전세 세입자는 별반 혜택이 없는 데다, 정부가 월세 전환을 부추기는 꼴이 되기 때문이다. 또 월세 세액공제는 지불한 월세의 10~12%(총 급여 5500만원 이하)가량을 공제해 돌려주는 것인 데, 다음해 연말정산 때나 받을 수 있다. 월세 세액공제 한도는 750만원(월 62만5000원)으로 요건이 까다로운 데다, 무주택자만 혜택을 볼 수 있어 대상이 일부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 일부에서 우려하고 있는 추가 규제 대책은 전세난을 가중시킬 수 있어 도입 결정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계약에도 전월세 상한제를 적용하는 문제 역시 시행 가능성이 낮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최근 국회에 나와 "(계약갱신청구권제를 신규 계약에 적용하는 것은 여러 고려할 점이 많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발의한 ‘3+3’(3년 계약+3년 연장)안 등도 대책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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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연휘선 기자] '라이브온이 정다빈과 황민현의 활약 속에 비주얼과 설렘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며 첫 방송부터 역대급 학원 드라마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17일 첫 방송된 JTBC 새 미니시리즈 '라이브온' 1회에서는 고은택(황민현 분), 백호랑(정다빈 분), 도우재(노종현 분), 지소현(양혜지 분), 강재이(연우 분), 김유신(최병찬 분) 등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라이브온'은 트렌디함과 유명세가 곧 계급이 되는 서연고등학교에서 인기 피라미드 정점에 있는 안하무인 스타 백호랑이 자신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익명의 저격수를 찾고자 완벽주의자 고은택이 있는 방송부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드라마다. '에이틴', '연애 플레이 리스트'를 성공시킨 플레이리스트의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부응하듯 '라이브온'은 첫 방송부터 현실적인 고등학교 이야기를 보여주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17만 명이 넘는 SNS 팔로워를 거느린 고등학교 '셀럽' 백호랑. 그는 생방송 중 사이다 발언으로 팔로워들의 호응을 얻으면서도 "이제 내려올 시간이야 호랑아"라는 댓글을 보고 당황했다. 이어 '백호랑 실체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링크가 등장해 긴장감을 더했다.

혼란스러운 생방송이 벌어지기까지, 백호랑은 개학 첫 날부터 전교생의 시선을 한몸에 받았다. 그가 걸친 카디건 하나조차 유행이 될 정도. 정작 백호랑은 자신이 입었던 옷을 따라 입은 학생들의 모습에도 심드렁하게 반응했고, 모두에게 차갑고 까질하게 대응했다. 이에 같은 반 친구인 김유신은 모두가 백호랑을 오해할까 걱정하며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백호랑이 인기는 많지만 성격은 까칠한 '셀럽'이었다면, 고은택은 세상 깐깐한 완벽주의자 방송부장이었다. 방송부원이 지각하자 초 단위로 시간을 재며 "13분 57초씩이나 늦었네. 여긴 3초만 늦어도 방송사고라고 말했는데"라고 차갑게 말할 정도였다.

심지어 고은택은 방송부 아나운서였던 서현아(김혜윤 분)의 공개 고백도 매몰차게 거절했다. 서현아가 생방송 말미 "몇 번이고 할까 말까 고민했는데 고은택 사실 너때문에 여기 들어온 거야. 여기서 나가면 내 고백에 답해줄래?"라고 수줍게 고백했으나, 고은택은 "아나운서가 꿈이어서 들어왔던 것도 그럼 거짓말이었냐"며 "나갈래? 방송부 나가라고"라고 차갑게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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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고은택이 먼저 백호랑에게 다가갔다. 서현아가 고은택의 거절로 방송부를 나가며 그의 공백을 대신할 새 여자 아나운서가 필요했던 터. 방송부원들은 학교 축제까지 고려해 백호랑 섭외를 제안했다. 이에 고은택이 직접 나서서 백호랑을 섭외하려 스카우트를 제의했다. "매번 들리는 이야기가 별로다", "할 말 다 해서 멋지다" 등 상반된 평가가 존재하는 가운데 고은택은 직접 만나 백호랑에게 봉사활동 점수, 생활기록부 등을 언급하며 방송부 아나운서를 제안했다.

하지만 이날 백호랑은 고은택에 앞서 다양한 동아리들의 축제 섭외 제안도 "전부 너희 좋으려고 하는 일에 날 위하는 척을 하냐"며 거절한 터였다. 심지어 그는 자신을 사칭하는 학교 동급생으로부터 "사람들이 다 너 싫어해"라는 폭언을 듣는가 하면, 실랑이 끝에 핸드폰이 깨져 잔뜩 골이 난 상태였다. 이에 고은택에게 제대로 대답도 안하고 무시하며 방송부 영입 제안을 거절하는 무례한 행보를 보였다.

이에 고은택도 발끈했다. 그는 "직접 보니까 얘기 듣던 대로다. 유명해지고 싶어서 일부러 그러는 거야? 아니면 네가 가진 게 엉망인 거라 그러는 거야? 네가 이딴 식으로 예의 없이 굴어도 여기 너한테 관심 갖고 봐 줄 사람 없으니까"라며 백호랑의 태도를 지적했다.

백호랑도 지지 않았다. 그는 "너 내 태도가 불만인 거야? 네가 까인 게 불만인 거야? 가만히 있는 사람 붙잡고 선 넘을 땐 언제고 까이니까 발끈하는 거. 너야 말로 예의없게 구는 거라고 생각 안 해? 성가시게 하지 말고 꺼져. 안 그래도 너 아니어도 죄다 엉겨붙어서 짜증나니까"라고 차갑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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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누군가 "사랑하는 친구야. 이제 곧 네 생일이네. 우리 중3때 했던 생일파티 기억 나? 앤젤 노래방. 얼굴에 케이크 묻히고 애들처럼 코끼리 모자도 쓰고 그랬잖아. 그게 벌써 2년이 다 됐네. 그새 우리 참 많이 바뀌었다. 이번 생일에도 네가 좋아할만한 거로 준비했어"라는 사연을 방송부에 익명으로 제보하며 분위기가 달라졌다. 알고 보니 사연 속 주인공이 백호랑이었던 것. 백호랑은 사연을 듣자마자 잔뜩 굳었다. 심지어 그의 회상 기억 틈으로 찌그러진 맥주 캔, 라이터 등이 등장해 미성년자들의 생일 파티라기엔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한 것이 암시돼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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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호랑은 고은택과의 악연을 뒤로 하고 방송부에 아나운서로 면접을 지원했다. 그는 "생각이 바뀌었다. 진로를 이쪽으로 결정하게 됐고, 솔직히 말하면 생기부에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천연덕스럽게 면접을 이어갔다. 심지어 백호랑은 자신을 경계하며 방송부 사연 접수 계정을 알려주지 않으려는 고은택에게 잘 보이려 방송부 활동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새벽같이 나와 방송부를 청소하고 늦게까지 남아 장비들을 정리하고 챙기는 백호랑의 모습에 고은택도 시선을 달리하기 시작했다. 고은택은 백호랑에게 먼저 다가가 "그렇게 하는 거 아니야"라며 카메라 장비를 제대로 정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가 하면, 같은 반 친구인 도우재에게 "처음엔 되게 별로였는데 이제는 조금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며 백호랑을 칭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은택의 호감은 오래 가지 않았다. 알고 보니 백호랑이 방송부 후배들에게 협찬 물품과 SNS 태그 등을 빌미로 청소와 잡일을 대신 시키고 있던 것이다. 고은택은 성실하게 변한 줄 알았던 백호랑의 반전에 더 크게 배신감을 느끼며 분노했다.

그런가 하면 지소현은 그런 백호랑에게 "다른 목적이 있어서 온 건 아니냐"고 캐물었다. 심지어 하굣길 백호랑이 지소현과 마주치자 "왜 친한 척이야? 살만 해졌나 보다? 그리고 나한테 관심도 좀 끄고"라고 쏘아붙여 두 사람이 과거 친구였음을 짐작케 했다.

여기에 백호랑을 사칭했던 학생에게 누군가 접근해 "백호랑이 제일 싫어하는 말 알려줄까?"라며 "호랑아 너 진짜 16번이라는 번호를 좋아해?"라고 말하게 만들었다. 또한 방송부로 추가 사연이 접수돼 "코끼리 모자에 이은 내 두 번째 선물은 잘 받았니?"라는 멘트가 나오며 백호랑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급기야 백호랑은 생방송이 끝나지 않은 방송실에 난입했다. 그는 경악한 고은택도 무시한 채 지소현의 마이크를 뺏어 "너 이런다고 나 하나도 안 쫄려. 그러니까 내 앞에서 얼굴 보고 말해. 숨어서 그딴 개소리 지껄이지 말고"라 말했다.

이처럼 '라이브온' 첫 방송에서는 백호랑의 과거가 호기심을 자극하는 가운데 고은택과 백호랑의 '썸'과 '쌈'을 오가는 학원 로맨스가 펼쳐져 설렘을 선사했다. '라이브온'이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을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데리고 사라졌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은 지난 16일 미국의 한 주간지에 기고문을 내 김한솔과 가족들의 도피과정을 소개했습니다.
해당 글에는 2017년 김정남이 말레이시아에서 살해되고 나서 김한솔과 가족들은 반북단체인 자유조선에 도움을 청했고, 이후 미국 CIA 요원들이 개입해 네덜란드에서 자취를 감췄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식당-카페-결혼식-장례식장, 면적 1.2평당 1명으로 인원 제한
영화관-공연장 띄어앉기…프로스포츠 관중-대면예배 30%이내로
위반시 관리-운영자에 최대 300만원, 이용자에 최대 10만원 과태료



무교동에 자리잡은 곰인형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중구 무교동 거리에 설치된 테이블에 곰인형이 놓여져 있다. 다동ㆍ무교동 타운매니지먼트 협의체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다동과 무교동 일대에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해 거리두기를 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0.11.17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19일부터 서울과 경기, 광주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되면서 이들 지역에서는 사회·경제적 활동상의 각종 변화가 예상된다.

식당이나 카페, 결혼식장, 장례식장에서는 시설 면적 4㎡(약 1.21평)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되고 영화관이나 공연장에서는 일행 간에도 좌석을 띄어 앉아야 한다.

야구 등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이나 대면예배도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1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서울과 경기, 그리고 광주의 거리두기가 19일 0시부터 현행 1단계에서 1.5단계로 올라감에 따라 시설별 방역조치가 한층 강화된다. 1.5단계는 일단 시행일로부터 2주간 적용된다.

인천의 경우 오는 23일 0시부터 1.5단계가 시행된다.

강원도는 시군구 위험도 평가를 거쳐 확진자가 쏟아지는 영서 지역에 대해서만 1.5단계 격상을 검토중이다.

이들 광역단체와 별개로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시 등 일부 기초단체는 앞서 선제적으로 1.5단계로 격상한 상태다.

유흥시설 춤추기·좌석 간 이동 금지…식당·카페에서는 테이블 간 거리두기
1.5단계 하에서는 다중이용시설 23종(중점관리시설 9종·일반관리시설 14종) 등을 중심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우선 코로나19 감염 우려가 큰 중점관리시설은 ▲ 클럽을 비롯한 유흥시설 5종 ▲ 직접판매홍보관 ▲ 노래연습장 ▲ 실내 스탠딩공연장 ▲ 식당·카페 등으로, 이들 시설에서는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된다.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소독 등도 의무화된다.

업종별로 추가 제한 사항을 보면 유흥시설에서는 춤추기나 좌석 간 이동이 금지되고,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밤 9시 이후 운영이 중단된다.

노래연습장에서는 음식 섭취가 금지되지만, 물이나 무알코올 음료는 섭취할 수 있다. 또 한 번 이용한 룸은 소독을 거쳐 30분 후에 재사용해야 한다.

실내 스탠딩 공연장에서도 음식 섭취가 금지된다.

식당·카페(50㎡ 이상 일반·휴게음식점, 제과 영업점)에서는 테이블 간 1m 거리두기나 좌석·테이블 간 한 칸 띄우기, 테이블 칸막이 또는 가림막 설치 중 한 가지를 준수해야 한다. 뷔페의 경우 공용 집게·접시·수저 사용 전후로 손 소독제 또는 비닐장갑을 사용해야 하며, 음식을 담기 위해 줄을 서서 대기할 경우 이용자 간 간격을 유지해야 한다.

위의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시설 관리자·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19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인근 커피숍 야외 테이블에서 직장인들이 커피를 마시고 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2020.11.17 uwg806@yna.co.kr


영화관에서도 좌석 간 거리두기…놀이공원 입장 인원 절반으로 제한
일반관리시설 14종은 ▲ PC방 ▲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 독서실·스터디카페 ▲ 결혼식장 ▲ 장례식장 ▲ 영화관 ▲ 공연장 ▲ 오락실·멀티방 ▲ 목욕장업 ▲ 이·미용업 ▲ 놀이공원·워터파크 ▲ 실내체육시설 ▲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종합소매업) ▲ 실내체육시설 등으로 이들 시설에서도 인원 제한, 좌석 간 거리두기 등의 조처를 따라야 한다.

이들 시설 가운데 결혼식장, 장례식장, 목욕장업, 오락실·멀티방,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 이·미용업 관련 시설에서는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이중 학원·교습소·직업훈련기관과 이·미용업종의 경우 좌석 한 칸 띄우기를 하면 인원은 제한하지 않아도 된다.

실내체육시설에서는 이용 인원 제한과 함께 음식 섭취도 금지된다.

놀이공원과 워터파크는 수용 가능 인원의 절반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영화관, 공연장, PC방에서는 다른 일행 간 좌석 띄우기를 해야 한다. PC방의 경우 칸막이가 있다면 좌석 띄우기를 하지 않아도 된다.

독서실·스터디 카페에서는 좌석 간 거리두기를 하거나 칸막이를 설치해야 한다. 스터디카페의 경우 단체 룸의 인원이 50%로 제한된다.

상점·마트·백화점은 인원 제한이 없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환기·소독의 수칙만 지키면 된다.

일반관리시설에서도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단 관리, 환기와 소독 등이 공통으로 의무화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으면 역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스포츠 경기 관중·대면 예배 인원 30% 이내로…공공기관 적정 비율 재택근무
참여 인원이 500명을 초과하는 모임이나 행사는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관할 지자체에 신고하면 진행할 수 있지만, 구호나 노래 부르기 등 위험도가 큰 활동을 동반하는 집회·시위나 대중음악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는 100명 미만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전시·박람회 및 국제회의의 참석 제한 인원도 제한되는데 시설 면적 4㎡당 1명이다.

스포츠 경기 관중 입장은 전체 수용 인원의 30% 이내로만 허용되며,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착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20일 열리는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3차전부터 입장 허용 관중은 구장 수용 규모의 50%에서 30%로 줄어든다.

정규 예배나 미사, 법회 등 종교 활동도 좌석 수 30% 이내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한되고 모임·식사도 금지된다. 다만 인천 지역에서는 종교 활동 시 '좌석 수 30% 이내' 규정이 아니라 '한 칸 띄우기'가 적용된다. 모임·식사는 여전히 금지된다.

직장 근무의 경우 공공기관은 적정 비율(일례 3분의 1)로 재택근무를 하고 점심시간 시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민간기업은 공공기관 수준의 근무 형태 개선이 권고된다.

콜센터나 유통물류센터 등 재택근무가 어려운 밀폐·밀집의 고위험사업장에서는 마스크 착용, 주기적 소독, 근무자 간 거리두기 또는 칸막이 설치 등 방역수칙 준수가 의무화된다.

등교 수업의 경우 1단계에선 밀집도 3분의 2 이하 원칙하에 지역·학교의 여건에 따라 조정이 가능했지만 1.5단계에서 무조건 3분의 2 이하를 준수해야 한다.

국공립시설의 경우 이용 인원이 50%로 제한되는데 경륜·경정·경마·카지노는 제한폭이 더 커 20% 내로 줄여야 한다.

어린이집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은 철저한 방역 하에 계속 운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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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별 다중이용시설 방역조치 (GIF)
[제작 정유진·일러스트. 보건복지부 자료 제공]


dy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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