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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1-26 07:42 조회1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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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6일 500명 안팎으로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3차 대유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 발생,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이 발생,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00명대를 기록한 25일 오후 서울 동작구청 주차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한 시민이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82명으로 집계됐다. 학교, 학원, 교회, 요양병원, 사우나, 유흥주점, 군부대, 교도소, 에어로빅 학원,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한 집단감염이 전국 곳곳에서 속출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감염 고리가 더 다양해지고 발병 지역도 점점 넓어지면서 정부의 방역 대응이 점점 어려워지는 모양새다. 감염병 전문가들은 이번 3차 유행의 규모가 지난 8~9월 수도권 중심의 ‘2차 유행’을 뛰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차 유행 시작 이후 하루 3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7차례로, 이미 2차 유행 때와 같아졌다. 이날 오전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 대를 크게 넘어 400명대 중후반, 많으면 500명대가 나올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우주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환자 급증은 예견됐던 결과”라며 “바이러스가 잘 퍼지는 겨울인데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서둘러 시행되면서 사람들이 한 달 이상 주점이나 식당, 여행지 등을 다니는 등 경각심이 풀어진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1차 유행이 있던 2~3월과 2차 유행이 있던 8~9월에는 한정된 지역에서 한두 군데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연이어 관련 감염이 나왔기에 역학조사로 추적이 가능했지만 지금은 동시다발적 감염으로 인해 역학조사가 쫓아갈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 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현 추세가 지속되면 하루에 500~600명대까지 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엄 교수는 “현재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이나 열흘 전에 감염된 사람들로 흐름상 신규 확진자가 계속 늘었어야 했는데 주말에 검사 건수가 줄면서 지난 23일 200명대로 잠시 내려간 것뿐”이라고 말했다.

엄 교수는 “접촉자가 확인돼 검사가 늘어나면 주중에는 숫자가 계속 늘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부는 방역 강화 조치와 더불어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도 연일 당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전략기획반장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행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며 “일상 속의 유행으로 확산하고 있어 거리두기를 통한 감염 차단이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황효원 (wonii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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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지난해 7월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취임1주년 성과 보고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의 최고경영자(CEO)인 하현회(64) 부회장이 물러난다. 1985년 LG에 입사한 하 부회장은 LG전자·LG디스플레이·LG유플러스 등을 두루 거친 ‘정통 LG맨’이다.

'정통 LG맨' 하현회, 용퇴 선택
하 부회장은 25일 오후 열린 LG유플러스 이사회에서 직접 퇴임 의사를 밝혔다. 그는 “지금이 LG유플러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으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고 사임의 변을 밝혔다.

1985년 그룹 공채로 입사한 하현회 부회장은 약 36년간 LG에서만 근무했다. 2013년 말 TV 사업을 책임지는 LG전자 HE사업본부장을 역임했고, 2년 뒤에는 ㈜LG 대표이사 겸 최고운영책임자(COO) 자리에 올랐다. ㈜LG의 COO는 회장과 함께 지주회사의 대표이사로 등재되는 LG의 ‘2인자’다. 그는 평상시에도 직원들과 호프 타임을 갖는 등 소탈한 행보로 임직원 상당수에 신망을 얻었다. LG는 하 부회장의 공로를 인정해 2017년 말 그를 부회장으로 승진시켰다.

통신에서도 '5대 3대 2' 타파 기여
구광모 대표가 취임한 직후인 2018년 7월에는 LG유플러스 CEO로 자리를 옮겼다. 2018년 11월에는 국내 최초로 '넷플릭스'를 독점 제공해 인터넷(IP) T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었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유료방송시장에서 합산 점유율 2위다. 통신시장에서 굳어졌던 '5(SK)대 3(KT)대 2(LG)' 점유율이 더는 통용되지 않게 됐다.

당초 재계에선 하 부회장이 LG상사로 이동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지만, 일단 그는 용퇴를 택했다. 지주회사 ㈜LG는 26일 이사회를 열고, LG상사·LG하우시스 등을 구본준 고문 측에 계열 분리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 부회장은 ㈜LG COO로 재직할 당시, 구본준 당시 부회장과 서로 긴밀히 호흡을 맞췄다. 구광모 대표의 숙부인 구본준 고문은 고 구본무 회장이 별세하기 직전에는 LG의 경영 전반을 사실상 총괄했다.

LG 부회장단 6명→3명까지 줄어
하 부회장까지 퇴임하게 돼 LG의 부회장단은 권영수 ㈜LG 부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수석부회장 등 3명만 남게 됐다. 구광모 대표가 취임했던 2018년 6월만 하더라도 LG의 부회장단은 6명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 황현식 사장
LG유플러스의 신임 CEO로는 황현식(58·사진) 컨슈머 사업총괄 사장이 추천됐다. 1999년 LG텔레콤에 입사한 황 사장은 내부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CEO 타이틀을 달게 됐다. 황 사장은 내년 3월 이사회·주주총회 절차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이날 LG유플러스는 부사장 두 명, 전무 4명, 상무 9명에 대한 임원 승진 인사도 함께 실시했다.

LG디스플레이도 25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사를 했다. 전무 3명, 상무 16명 등 총 19명이 승진했다. 특히 기업설명(IR)을 담당하는 김희연 상무가 LG디스플레이 최초의 '여성 전무'가 됐다. ㈜LG와 LG전자, LG화학 등 LG의 주력 계열사 이사회는 26일 오후 개최된다.

김영민 기자 bradkim@joongang.co.kr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오후 청와대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을 접견한다. 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왕 부장을 접견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5일 이후 약 1년 만이다.

이날 접견에서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비롯, 한·중·일 정상회의 개최와 북한 및 한반도 정세, 미·중 관계 등 한·중 양국의 주요 현안이 두루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한·중 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된 후 시 주석이 조기에 방한하는 데 공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시 주석의 연내 한국 방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을 거쳐서 방한하는 왕 부장의 일정을 감안할 때 이번 행보 속에는 조 바이든 행정부 본격 출범을 앞두고 한·미·일 3각 협력 체제에 대한 견제의 성격도 담겨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 주석의 방한 및 한·중·일 정상회의 성사 여부는 유동적이다.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방한한 왕 부장은 27일 출국할 예정이다.
심장마비로 별세···향년 60세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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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아르헨티나 출신의 전설적인 축구선수 디에고 마라도나가 25일(현지시간)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향년 60세.

클라린, 라나시온 등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마라도나가 이날 오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고 전했다. 마라도나는 지난 3일 경막하혈종으로 뇌 수술을 받고 통원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었다.당시 주치의는 수술이 성공적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라나시온은 이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 후 9대의 구급차가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뒤였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고인의 변호인을 인용해 사인이 심장마비라고 전했다.

등번호 10번의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축구 전설이자 영웅이다. 브라질의 펠레와 더불어 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마라도나는 1960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주에서 태어나 1976년 아르헨티노스 주니어스에서 프로에 데뷔했으며, 아르헨티나 보카 주니어스, 스페인의 FC바르셀로나, 이탈리아 나폴리 등을 거쳤다. 작지만 단단한 몸에 화려한 드리블, 위력적인 왼발 킥으로 그라운드를 평정했다. 일찌감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A매치 91경기에 출전해 34골을 넣었다.

특히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우승을 이끌며 일약 국민영웅이 됐다. 당시 잉글랜드의와 8강에서 헤더하는 것처럼 왼손으로 골을 넣어 ‘신의 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축구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장면 중 하나로 꼽힌다.

‘악동’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 마라도나에겐 약물 스캔들도 이어졌다. 1994년 미국 월드컵 도중 도핑 테스트에 적발돼 중도 귀국해야 했고 마약 중독 치료도 몇 차례 받았다. 마약과 알코올 복용, 비만 등으로 과거에도 심장 문제를 겪는 등 건강상태가 좋지 않았다.

이런저런 기행이나 문제적인 발언들로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사생활을 둘러싸고도 말들이 나왔지만, 이같은 논란 속에서도 천재적인 재능을 바탕으로 한 축구 실력에 대해서는 논란이 없었다.

축구 전설의 별세 소식에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계가 슬픔에 빠졌다.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3일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리오넬 메시와 디에고 마라도나. /EPA연합뉴스

브라질 펠레는 “분명히 언젠가 하늘에서 우리가 함께 공을 차게 될 것”이라고 애도했고 고인이 몸 담았던 팀 나폴리도 작별을 전했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는 트위터에 고인의 사진을 올리며 “전설이여 안녕”이라고 작별을 전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 국민과 축구계에 매우 슬픈 날”이라며 “그는 우리를 떠나지만 떠나지 않는 것이기도 하다. 디에고는 영원하기 때문”이라고 썼다.

방탄소년단/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인기 심야 토크쇼에서 무대와 함께 깜짝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래미 어워즈(GRAMMY AWARDS) 수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23일과 24일(이하 현지시간) 이틀에 걸쳐 방송된 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The Late Late Show with James Corden, 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해 신곡 '라이프 고스 온'(Life Goes On)과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비 (BE) (디럭스 에디션)'의 타이틀곡 '라이프 고스 온' 무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비와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방 안에서 '라이프 고스 온'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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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 뉴스1

방탄소년단은 제임스 코든과 인터뷰를 진행하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던 그래미 후보 발표 리액션 영상에 대한 후일담을 전했다. 뷔는 "(팽창한) 콧구멍이 당시 감정을 표현했다. 사실 믿기지 않아서 얼어 있었다"라고 말했고, 제이홉은 "잠들어서 영상 속에 내가 없는데, 일어나서 (그래미 후보에 올랐다는) 소식을 듣고 울었다"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어 그래미 후보에 오른 데 대해 "무엇보다 영광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음악 산업에 있어서도 하나의 큰 사건이 될 것 같다"며 "지금 우리 팬들이 얼마나 우리를 자랑스러워하는지 알기 때문에 더 행복하다. 우리의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인터뷰를 마무리하며 "모든 게 다 아미 여러분 덕분인 것 같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큰 사랑 덕분이다, .감사하다"라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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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미국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 뉴스1

이어서 24일 방송에서 공개된 '다이너마이트' 무대는 '라이프 고스 온' 무대 엔딩과 이어지는 도입부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하얀 색상의 의상을 입고 공항 활주로 내 비행기에 올랐다. 일곱 멤버는 비행기를 타고 '제임스 코든쇼' 스튜디오에 도착해 마치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한 듯 들뜬 표정과 함께 흥겨운 퍼포먼스를 보여 주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24일 발표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수상자 후보 명단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그래미 후보가 되며 새 역사를 썼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제임스 코든쇼' 출연은 이번이 여섯 번째다. 2018년 6월과 2017년 11월 각각 '페이크 러브'(FAKE LOVE)와 'DNA' 무대를 펼쳤고, 지난 1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 선공개 곡 '블랙 스완'(Black Swan) 무대를 전 세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또한 '제임스 코든쇼'의 인기 코너 '카풀 카라오케'와 지난 3월 방송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스페셜 방송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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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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