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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11-24 09:30 조회1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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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창원] 박병규 기자 = 지난 주말, K리그2 3,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행 마지막 열차 탑승까지의 치열했던 과정을 정리해보았다.

K리그1 승격을 향한 첫 관문인 준플레이오프(PO)에 진출할 마지막 두 팀을 두고 지난 21일(토) 오후 3시 서울과 창원에서 동시에 K리그2 최종전이 킥오프했다. 올 시즌은 4위까지 준PO에 진출할 수 있는데 경기 전까지 준PO 가능성에 있는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39점), 4위 서울 이랜드(승점 38점), 5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37점), 6위 경남FC(승점 36점)가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였기에 잠실(서울E-전남)과 창원(경남-대전)에는 긴장감이 나돌았다.

◆ 가장 유리했던 대전, 기적 바랬던 경남
경기 전까지 리그 3위였던 대전(승점 39점)은 준PO에 도전하는 네 팀 중 가장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었다. 승리시 무조건 3위를 확보할 수 있었으며 행여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서울E-전남의 승자와 상관없이 최소 4위를 확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전이 생각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는 패배였다. 만일 경남전에서 패할 시 서울E-전남의 결과에 따라 운명이 달라질 수 있었는데 자칫 한 해 농사를 잘 짓고도 준PO에 탈락할 수 있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을 수 없었다.

승점 36점으로 6위에 기록되어 있었던 경남은 무조건 승리 외의 선택지는 없던 상황이었다. 일단 승리를 획득한 이후 타구장의 결과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었다. 경남은 올 시즌 대전에 1승 1무를 거두며 우세한 면모를 보였지만 내용에선 매번 치열하게 싸웠기에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 희망 품었던 서울E와 전남
4위 서울E(승점 38점)와 5위 전남(승점 37점)은 서로 무조건 승리를 거두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두 팀 중 승리하는 팀이 최소 4위를 확보하기에 타구장 결과에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되는 최선의 선택지였다. 그중 서울E가 조금 더 유리했다. 만일 전남전에서 무승부를 거두더라도 대전이 경남에게 패하지만 않는다면 서울E가 4위로 준PO에 진출하는 상황이었다. 서울이 가장 바라지 않던 상황은 경남의 승리였다. 만일 경남이 승리하게 된다면 서울E가 다득점에서 밀려 탈락할 확률이 가장 높았기 때문이다.

◆ 시작과 함께 터진 변수
하지만 공은 둥글었다. 전반 1분 만에 창원에서 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경남이었다. 더욱 흥미로웠던 점은 득점자 도동현이었다. 그는 해외 리그에서 쭉 뛰다 지난 시즌 경남에 합류한 뒤 좀처럼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올 시즌에도 출전 기회는 적었지만 가장 중요했던 경기에 잊지 못할 K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 철저한 방역 수칙과 절차 탓에 제 시간에 입장하지 못한 일부 관중들은 경기장 입구에서 환호 소리만 들을 수밖에 없었다.

불의의 일격을 맞은 대전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공격을 이어가며 경기를 주도하려 했지만 패스와 슛 정확도는 벗어났다. 되려 경남에게 빠른 역습을 허용하며 위기상황을 초래하기도 하였다.

전반 중반, 잠실에서는 전남이 골을 넣었다. 이 상황이라면 전남이 3위, 경남이 4위로 대전이 준PO에 탈락하는 상황이었다. 대전은 전반 종료까지 동점을 만들지 못했지만 서울E가 전반 추가시간에 동점골을 넣었다. 이로써 전반 종료까지 3위 경남, 4위 대전, 5위 서울E 순이었다. 승점은 모두 39점으로 같았으나 다득점에서 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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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AR에 울고 웃고
하프타임에 네 팀 모두 서로의 스코어를 알고 있었기에 후반에 더욱 몰아치려 했다. 대전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고 경남은 역습을 필두로 격차를 벌리려 노력했다. 서울E와 전남은 무승부를 피하기 위해 쉴 새 없이 공격을 주고받았다.

후반 25분 전남의 쥴리안이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후반 37분 전남은 페널티 박스 내 공격 과정에서 상대 핸드볼 파울에 대한 페널티킥을 항의하였으나 VAR 끝에 무효가 되었다. 서울E는 공격 숫자를 높게 두며 총공격에 나섰지만 결정력이 아쉬웠다. 후반 추가시간 6분경 전남 쥴리안이 다시 골망을 갈랐지만 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었다. 전반전까지 포함하면 전남이 VAR로 득점을 인정받지 못한 횟수는 3차례다. 누구보다 아쉬움을 크게 삼킬 수밖에 없었다.

손에 땀을 쥐는 곳은 잠실뿐만이 아니었다. 창원에서 경남과 대전의 직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대의 스코어를 확인하고 있었다. VAR 희비에도 깊은 탄식이 오갔다. 선수들도 마찬가지였다. 경남 곽태휘는 관중석에서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였다. 경기가 끝나자 대전의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옹기종기 모여 상대의 경기를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특히 마지막 전남의 골이 들어갔을 때 얼굴이 굳는 듯하였으나 이내 오프사이드가 선언되자 준PO행에 확신이 선 듯 기뻐했다. 조민국 감독대행은 경기 후 “이렇게까지 될지 몰랐다”며 진땀 흘린 승부였음을 고백했다.



◆ ‘유리한 조건’이 바뀐 경남 ↔ 대전
26라운드까지 대전이 높은 순위에 있었지만 최종전 결과에 따라 경남이 3위, 대전이 4위가 되었다. 이로써 3위에 오른 경남의 홈구장에서 준PO가 열리게 되었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의 유리함 또한 경남이 가져갔다. 플레이오프 규정에 따르면 두 팀간 승부가 나지 않을 시 정규 라운드 상위 팀이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기 때문이다. 즉 경남은 최소 무승부만 거두어도 플레이오프로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이다. 그러나 설기현 감독은 “경험상 비겨도 된다는 안일한 마음이 항상 안 좋은 상황으로 이어졌다. 무조건 다음 경기도 이긴다는 생각으로 준비하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오는 25일(수)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리게 될 ‘2020 하나원큐 K리그2 준플레이오프’는 최근 창원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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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급등한 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강남 아파트 매물이 풀리고 값이 떨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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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정리매물 나와…집값 1억 원 안팎 떨어진 단지도

[더팩트|한예주 기자] 지난해 대비 급등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 고지서가 발송되면서 고가주택 소유자, 다주택자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에도 상승세가 크게 꺾이지 않던 고가 아파트에 작년의 2배에 육박하는 종부세가 부과되자 세금 부담을 느낀 보유자 일부가 매도나 증여를 고민하는 모습도 관측된다.

아직은 매수-매도자 간의 힘겨루기가 팽팽한 양상이지만, 매물이 조금씩 쌓이고 전고점 대비 수천만 원 값을 낮춘 매물도 나오는 상황에서 '종부세 효과'가 더해지며 강보합을 이어가던 매매 시장이 하락으로 돌아설지 관심이 쏠린다.

24일 주요 인터넷 포털의 부동산 관련 카페에는 최근 국세청이 고지한 종부세 내역을 확인한 회원들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글의 대부분은 올해 종부세가 작년의 2배 안팎으로 크게 올라 세금 부담이 커졌다고 토로하는 내용이다.

강남구 도곡동의 한 아파트 보유자라는 A씨는 "올해 종부세가 368만 원 나왔는데, 작년보다 딱 2배 더 나온 것"이라며 "종부세 폭탄이라는 말이 현실화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고 썼다.

B씨는 "작년에 30만 원 냈던 종부세가 올해는 110만 원으로 3.5배 올랐다"며 볼멘소리를 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공시가격 인상에 따라 올해 새로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된 가구가 2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한다.

지난해 종부세 대상이 아니었던 마포구 아현동 마포래미안푸르지오 84㎡는 올해 26만2000원의 종부세가 고지됐다. 강동구 고덕동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 84㎡도 올해 처음으로 종부세 납부 대상이 되면서 종부세 명목으로 10만1000원이 고지됐다.

고가 아파트의 종부세 부담은 더 커졌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이 실시한 종부세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84㎡ 보유자의 경우 작년 종부세가 191만1000원에서 올해 349만7000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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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들은 내년 상반기 안에 다주택자들이 집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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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의 세 부담은 더욱 가중될 예정이다.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84.5㎡와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84.4㎡를 소유한 2주택자의 종부세 부과액은 올해 1857만 원에서 내년 4932만 원으로 2.7배나 오른다. 종부세에 재산세 등을 더한 보유세는 올해 총 2967만 원에서 내년에는 6811만 원으로 큰 폭으로 뛴다.

C씨는 "올해 종부세가 1120만 원 나왔는데, 내년엔 3000만 원까지 오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이제까지 관심 없이 살았는데, 이제 매도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거래 절벽' 속 강남권 아파트 매물은 조금씩 쌓이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아파트 실거래가)에 따르면 서울의 아파트 매물(매매)은 4만4622건으로, 두 달 전 3만9785건과 비교해 12.1% 늘었다. 이는 전국 시·도 중 세종시 다음으로 매물 증가 폭이 큰 것이다.

고가 아파트가 몰려 있어 시장 분위기를 주도하는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매물 증가량이 서울 전체 구 가운데 1∼3위를 차지했다.

서초구가 같은 기간 아파트 매물이 3367건에서 4292건으로 27.4% 증가해 서울에서 매물 증가 폭이 가장 컸고, 강남구가 20.5%(3557건→4289건), 송파구가 20.1%(2421건→2908건)로 뒤를 이었다.

국토교통부에 신고된 실거래 정보를 분석해보면 신고가 거래도 여전히 눈에 띄지만, 전고점 대비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이상 가격이 내린 거래도 적지 않게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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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는 역삼동 e편한세상 84.99㎡가 지난달 7일 24억9000만 원(13층)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이달 15일 24억3000만 원(8층)에 매매되며 한 달 사이 집값이 6000만 원 내렸다. 해당 평형은 인터넷 부동산 포털에 물건이 2건 올라와 있으며 집주인은 각각 24억5000만 원과 26억 원에 매물로 내놨다.

강남권 중개업소들은 올해 연말보다는 내년 6월 조정대상지역 내 양도소득세 중과 시행을 앞두고 내년 상반기 안에 다주택자들이 집을 처분하려 움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다주택자들이 내놓는 물량이 많지 않아 가격 하락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hyj@tf.co.kr
시상 배제로 노 마스크 논란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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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시즌에서 결승타를 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오늘의 깡’ 수상자가 결승타와 관련 없는 선수로 결정됐다.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NC와 두산의 한국시리즈 5차전 결승타는 5회말에 터진 NC 애런 알테어의 손에서 나왔다. 알테어는 0-0으로 맞선 5회말 1사 2루에서 두산 선발 플렉센을 상대로 1타점 선제 적시타를 쳤다. 알테어의 선취점 이후 NC가 5-0으로 이기면서 이날 결승타 주인공은 알테어였다. 하지만 경기 후 시상식에는 알테어가 아닌 2점 쐐기포를 터뜨린 양의지가 수상했다.

알테어는 지난 1차전에서 데일리 MVP에 선정됐지만 마스크를 쓰고 기념 촬영을 해야 한다는 이유로 시상식을 거부했고, 이후 예정된 수훈 선수 인터뷰 역시 불참했다. 당시 알테어가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고, 더그아웃이나 경기 전후 행사 때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이 잇달아 노출되면서 KBO 방역 수칙 위반 논란이 불거졌다. KBO는 경기 중 그라운드에 나서는 선수를 제외하곤 모든 선수단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논란이 커지자 알테어는 2차전에 앞서 구단 관계자를 통해 “리그 지침을 존중하고, 방역 수칙을 잘 따르겠다. 더그아웃, 사진 촬영이 필요할 때 마스크 잘 착용하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쓰겠다고 약속한 이후 5차전 ‘오늘의 깡’으로 공식 사진 촬영에 나설 무대가 마련됐지만 이번엔 KBO가 ‘알테어 패싱’을 한 탓에 그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KBO 관계자는 “후원사의 요청이 있었다”며 “지난번 수상 거부를 고려해 알테어의 의사를 묻지 않고 수상자를 양의지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지섭 기자 onion@hankookilbo.com
공화당 연기요청에도 州 개표참관인委 투표 결과 찬성 3, 기권 1로 승인



바이든 승리 인증 밝히는 미 조지아주 국무장관
브래드 래펜스퍼거 미국 조지아주 국무장관이 20일(현지시간) 애틀란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래펜스퍼거 장관은 재검표를 통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인증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11·3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당선인이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던 미시간주(州)가 바이든의 승리를 공식 인증했다.

역시 경합주였던 조지아주가 지난 20일 바이든의 승리를 인증한 데 이어 미시간마저 트럼프 패배를 선언하면서 인증 절차에 따른 바이든 승리가 굳어지고 있다.

특히 이날 인증은 트럼프 대통령이 불복 소송과 별개로 미시간주 공화당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부른 직후 나온 것이어서 트럼프 캠프에 타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주 개표참관인위원회는 23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로 예측된 개표 결과 인증을 위한 투표를 진행한 결과 4명의 위원중 3명이 찬성표를 던져 통과됐다고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 한 명은 기권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속된 공화당 전국위원회(RNC)와 미시간주 공화당은 지난 21일 미시간주 개표참관인위원회에 서한을 보내 개표 결과 감사가 필요하다면서 이날로 예정된 인증을 2주일 늦춰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주 정부 측은 주법상 결과 인증 전에는 감사를 허용할 수 없다고 했었다.

위원회 인증에 따라 미시간주 국무장관이 인증서를 주지사에게 보내 서명하는 절차가 남았으며, 16명의 선거인단은 바이든에게 돌아가게 됐다고 CNN은 전했다.

이날 주 개표참관인위원회 회의는 유튜브로 중계될 정도로 관심이 컸다.

민주당과 공화당 각 2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주내 83개 카운티 개표 결과에 대한 인증 투표를 해 3명이 인증에 찬성했다.

찬성표를 던진 공화당 위원인 애런 반 랜저벨드는 "우리가 얻은 투표수가 보여주듯 선거 결과를 인증할 법적 의무가 있다"며 "우리는 그것을 넘어설 수도, 넘어서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기권한 공화당 위원인 노먼 쉰클은 표결에 앞서 감사나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증에 반대할 것이라면서 주 의회에 선거 절차에 대한 검토를 요청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주 의회의 마이크 셔키 상원 원내대표와 리 챗필드 하원의장을 백악관으로 불러 대응책을 논의해 비난에 휩싸였지만, 이들 두 의원은 회동 직후 선거 결과를 존중하며 법률에 정해진 절차를 따르겠다고 밝혔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트럼프 대통령 측의 주장에도 미시간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광범위한 유권자 사기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고 전했다.

바이든 인수위는 "미시간에서 2016년 트럼프가 이겼던 것보다 14배 많은 15만 표 이상 차이로 이겼다는 사실을 인정한 주 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스포츠경향]
·다저스, 에러나도 트레이드 적극 관심

·2021시즌 뒤 시거, 커쇼 모두 FA

·3루수 FA 저스틴 터너, 토론토행 가능성도

LA 다저스가 대형 3루수 놀란 에러나도(콜로라도) 트레이드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다저스는 FA 3루수 저스틴 터너와는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터너의 행선지 중 하나로 토론토가 언급된 바 있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는 24일 다저스가 에러나도 트레이드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에러나도는 캘리포니아 뉴포트비치 출신으로 다저스는 고향 팀에 해당한다.


놀란 에러나도 | 게티이미지 코리아

다저스는 오래전부터 에러나도에 관심이 있었지만 주전 3루수였던 터너가 FA 자격을 얻음으로써 3루수 자리가 비었고, 보다 공격적으로 영입에 나서는 모양새다.

에러나도는 리그 최고 3루수 중 한 명이다. 2020시즌에는 OPS 0.738을 기록하며 주춤했지만 2015시즌 이후 매년 37홈런, 110타점 이상을 기록해왔다.

게다가 에러나도는 지난 겨울 콜로라도 구단의 미적지근한 선수 영입에 불만을 가져왔다. 보다 강한 팀에서 뛰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2020시즌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는 에러나도가 원하는 ‘강팀’이다. 다저스가 보유한 유망주 포수 키버트 루이스, 유망주 우완 조시아 그레이 등은 콜로라도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카드다.

에러나도는 2019시즌을 앞두고 콜로라도와 8년 2억6000만달러에 연장 계약을 했는데, 2021시즌이 끝난 뒤 옵트 아웃으로 FA가 될 권리가 있다. 콜로라도로서는 트레이드를 시킬 이유가 있다.

다저스로서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베팅을 해야 할 상황이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 클레이턴 커쇼 등 주축 선수들이 2021시즌이 끝난 뒤 FA 자격을 얻는다.


LA 다저스 시절 류현진과 터너. 게티이미지 코리아

다저스가 에러나도를 영입할 경우 저스틴 터너와의 계약은 사실상 어려워진다. 베테랑 3루수 터너는 FA 자격을 얻은 뒤 토론토가 유력한 팀으로 떠오른 바 있다. 토론토는 내야 유망주들이 많지만, 아직 짜임새가 완벽하지 않다. 베테랑 3루수 터너가 가세한다면 유망주들을 이끌어 줄 중심 역할도 기대할 수 있다. 류현진과 터너가 다시 만나서 이뤄낼 시너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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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기자 nod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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