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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9-16 19:10 조회2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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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운전 중개 시장 진출 선언한 타다

차량공유 서비스 ‘타다’연합뉴스
승차 공유서비스에서 쓴맛을 봤던 ‘타다’가 대리운전 중개로 재도약을 꿈꾼다. 시장 주도권을 놓고 카카오와 한판 승부가 예상된다.

타다를 운영하는 VCNC는 16일 “올해 4분기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 ‘타다 대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년 모임이 많아 대리 기사의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 이전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현재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타다 애플리케이션(앱)에 대리기사 서비스 메뉴가 추가되는 형태가 될 예정이다. 이날부터 타다 대리 기사 1000명을 사전 모집하고 이들에게 선호 경로 우선 배정권 등 혜택을 부여할 예정이다.

VCNC는 지난 3월 이른바 ‘타다금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11인승 렌터카를 기반으로 한 승차 공유 서비스인 ‘타다 베이직’의 운영을 접었다. 타다 서비스 비중의 90% 이상을 차지하던 ‘타다 베이직’이 간판을 내리면서 VCNC는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모회사 쏘카가 소유한 11인승 카니발 약 1500대를 처분하는 등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겪어야만 했다.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만 했던 VCNC는 결국 대리운전 서비스로 방향을 잡고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는 것이다.

11일 오후 4시부터 서울 도심에서 시험 서비스에 나서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카카오 T 벤티’.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쏘카는 최근 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것이 성사되면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으며 국내 12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오르게 된다. 대리운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시작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

앱 기반의 대리운전 중개 서비스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국내 대리운전 시장은 올해 2조 7672억원 규모로 추산되는데 이중 80~85%가량이 전화를 통한 호출로 진행되고 있어 앱 호출의 성장 가능성이 높다. 2016년 대리운전 시장에 뛰어든 카카오모빌리티가 현재 앱 기반 호출 서비스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화 호출 중심이었던 택시 시장이 이제는 앱 호출로 옮겨왔듯이 대리운전도 점차 앱 호출이 늘어날 것”이라며 “특히 타다가 뛰어들면서 앱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추미애 아들 논란 '무리한 감싸기' 거듭 역풍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더불어민주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빗대어 옹호하는 논평을 냈다가 비판 여론이 거세지자, 해당 부분을 삭제했다.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 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입니다. 그리고 야당은 ‘가짜 뉴스’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 장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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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이 발표한 오후 서면 브리핑 중 논란이 된 대목이다. 박 원내대변인은 추 장관의 아들 의혹이 야당발 '가짜뉴스'라고 비판하며, 무릎 수술을 받았던 추 장관의 아들을 안중근 의사에 비유한 것이다.

'위국헌신군인본분'은 안중근 의사가 이토 히로부미를 암살하고 사형선고를 받은 뒤, 중국 여순 감옥에서 순국 직전 남긴 유묵의 내용이다. 나라를 위하여 헌신하는 것이 군인의 본분이라는 뜻으로 문재인 대통령도 지난 6월 현충일 추념식에서 인용한 바 있다.

박 원내대변인은 해당 논평에서 "명확한 사실관계는 추 장관의 아들이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복무 중 병가를 내고 무릎 수술을 받은 것"이라며, "추 장관 아들과 함께 카투사에 복무했던 동료도 '서 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없었고 오히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라고 증명했다"고 했다.

그는 서 씨가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군 복무를 마쳤다는 점을 강조해 옹호하려고 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정의와 공정성 논란으로 번진 이번 사태를 민주당이 과도하게 방어한다는 여론이 제기되는 가운데, 독립투사인 안중근 의사의 유언을 서 씨의 군복무에 빗대어 이를 실천했다고 한 것은 도를 지나친 추 장관 엄호라는 비판이 나왔다.

김은혜 국민의힘 대변인은 구두논평을 통해 "반칙과 특권에 왜 난데없는 안중근 의사를 끌어들이나"라며 "민주당은 대한민국 독립의 역사를 오염시키지 말라"고 일갈했다.

김 대변인은 "장관 아들 한 사람 구하려다 집권 여당이 이성을 잃고 있다"며 "대국민 사과를 해도 모자랄 판에 나오는 용비어천가"라고 지적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박 원내대변인은 세시간 뒤 논평을 수정했다. 해당 문단을 삭제한 것이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부정적인 여론 때문에 해당 부분을 삭제한 것으로 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아래는 수정되기 전 현안 브리핑 전문이다.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 악의적인 정치공세보다는 생산적인 정책역량 검증의 장이 되어야 합니다

오로지 민생을 위해야 할 대정부질문이 연이어 추미애 장관 아들 청문회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오늘 열리는 서욱 국방부 장관 인사청문회에서도 추 장관 아들에 대한 실체 없는 정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명확한 사실관계는 추 장관의 아들이 군인으로서 본분을 다하기 위해 복무 중 병가를 내고 무릎 수술을 받은 것입니다. 국방부도 "휴가 연장에 특혜는 없었고 구두승인도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 아들과 함께 카투사에 복무했던 동료도 "서 씨에게 어떠한 특혜도 없었고 오히려 모범적인 군 생활을 했다"라고 증명했습니다.

결국, 추 장관의 아들은 '나라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이 군인의 본분(위국헌신군인본분, 爲國獻身軍人本分)'이라는 안중근 의사의 말을 몸소 실천한 것입니다. 그리고 야당은 '가짜 뉴스'로 국방의 의무를 다한 군 장병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최근 대외적으로 미·중 갈등이 격화되면서 세계 질서는 제2의 신냉전 상황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대내적으로는 코로나 19라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이 새롭게 부상했습니다. 이런 엄중한 대내외 상황에서 국방‧안보 정책을 총괄하는 국방부 장관의 인사청문회를 정쟁의 장으로 악용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도, 생산적이지도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우리 군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마십시오. 무리한 의혹제기에 열을 올리기보다는 국가 안보 정책 검증에 열중하기 바랍니다.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매일유업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제품 이미지.
매일유업은 상하목장이 천연 유기농 원료를 엄선해 만든 ‘상하목장 유기농주스’ 2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철학 아래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유기농 음료를 고집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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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하목장 유기농주스는 사과딸기케일과 사과오렌지케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을 담고 자연 그대로의 재배 방식으로 키운 유기농 야치와 유기농 저지방 우유가 더해졌다고 설명했다.

대표 원료인 유기농 사과는 유럽 남부 알프스 지정 농장에서 공급했다. 환경 친화적인 방식으로 수확하면서 당도까지 우수한 사과라고 한다. 꿀벌 등 곤충이 자연스럽게 꽃가루를 옮겨 수분하고 새와 무당벌레 등 해충의 천적을 이용해 자연환경 그대로 최상의 열매를 맺었다. 남쪽 지중해 기후와 북쪽 알프스산맥으로 높은 일교차를 이루고 연평균 300일 이상 햇빛을 받아 달고 영양이 풍부하다고 상하목장 측은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강원도에서 재배한 유기농 케일과 딸기, 지중해산 유기농 오렌지가 원료로 사용됐다. 우유는 상하목장에서 공급하는 유기농 제품이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맛과 영양을 살리면서 자연과 생태계를 고민한 제품을 만들었다”며 “환경오염으로 전 세계 꿀벌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데 꿀벌이 자연수분한 과일 주스를 통해 자연과 사람의 관계에 관한 의미를 아이들과 공유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상하목장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자연의 원료를 활용한 건강한 제품 만들기에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하목장 유기농주스는 아이들이 한 손에 쥐고 1회에 마시기 적합한 양인 125ml 멸균 테트라팩에 담겼다. 6겹 무균 종이 패키지로 빛과 산소를 차단하고 맛과 영양을 보존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온 보관이 가능해 집 밖에서 마시기도 적합하다. 매일유업 상하공장에서 생산된다. 주요 판매처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백화점, 주요 인터넷 오픈마켓 등이다.

한편 상하목장은 지난 2008년 매일유업이 만든 친환경 유기농 브랜드다.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천혜의 청정지역인 고창군 상하면에 있는 매일유업 상하공장에서 지속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다양한 유기농 유제품과 친환경 식음료를 만들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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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외야진의 어이없는 실책 하나가 팀을 와르르 무너뜨리게 했다. 일본인 투수 야마구치 슌도 4사구를 6개나 허용하는 어이없는 투구 내용으로 경기를 내주게 됐다.

토론토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브롱스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에서 6-20으로 대패를 당했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다툼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의 참사다. 토론토는 이날 패배로 2연승이 중단되며 26승21패가 됐다. 6연승을 멈추지 않은 양키스(27승21패)에 다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내줬다.

토론토의 초반 기세는 나쁘지 않았다. 2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등장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포를 때려냈다. 시즌 7번째 홈런.

그러나 2회말, 실책 하나가 경기 분위기는 완전히 바꿨다. 2회말 1사 후 지오 우르셀라에게 2루타를 내줬고 클린트 프레이저를 우익수 뜬공으로 유도하는 듯 했다. 그러나 토론토 우익수 데릭 피셔가 뜬공 타구를 놓치면서 1사 1,3루 위기가 이어졌다. 재앙의 시작이었다. 1사 1,2루에서 브렛 가드너에게 적시타를 허용해 1-1 동점이 됐다. 후속 게리 산체스를 삼진 처리했지만 폭투가 나와 2사 1,3루 위기가 이어졌고 타일러 웨이드, DJ 르메이휴에 연속 적시타를 내줬고 후속 루크 보이트에게 투런포, 애런 힉스에게 솔로포 등 백투백 홈런까지 얻어맞았다. 2회에만 7점을 헌납했다.

경기 분위기는 급격하게 바뀌었다. 선발 타이후안 워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올라온 야마구치 슌이 볼넷과 보크, 등으로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고 밀어내기 사구 연속 2개가 나왔고 DJ 르메이휴에 3타점 2루타까지 내주며 1-12까지 점수차가 벌어졌다.

4회초 루르데스 구리엘 주니어의 투런포가 터지며 점수 차를 만회한 토론토지만 4회말 게리 산체스에게 스리런 홈런까지 내줬고 6회말에는 루크 보이트에게 다시 솔로포까지 허용했다. 7회말, 타이로 이스트라다에게도 투런 홈런을 내줬다. 3-19까지 벌어졌다.

선발 타이후안 워커는 실책 하나에 1⅔이닝 6피안타(2피홈런) 2탈삼진 7실점을 기록하고 강판을 당했다. 하지만 자책점은 1점에 불과했다. 뒤이어 올라온 야마구치 슌도 안정을 찾지 못한 것은 마찬가지였다. 경기 흐름이 완전히 넘어가게 만들었다. 1⅓이닝 2피안타 3볼넷 2사구 7실점으로 완전히 무너졌다.

토론토는 8회말 투수를 아끼기 위해 내야수인 산티아고 에스피날이 올려 경기를 겨우 끝냈다. /jhrae@osen.co.kr

서울 공공자전거 '따릉이'(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습니다). 뉴스1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며 여성들만 골라 침을 뱉고 도주한 20대 남성을 검찰이 불구속기소 해 재판에 넘겼다.

서울북부지검 형사4부 박하영 부장검사는 16일 A(22)씨에게 상습폭행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서울 중랑구 일대에서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여성들만 골라 침을 뱉고 달아난 혐의로 지난달 말 입건됐다.

입건 당시 알려진 피해자는 3명이었지만, 경찰 수사 과정에서 피해를 본 여성은 최소 23명으로 늘었다. 특히 피해자 중에는 임신부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피해자에겐 실제로 침을 뱉지 않고 '퉤~' 등의 침을 뱉는 소리만 내기도 했다.

대학생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신병력도 없었고 범행 당시 술을 마신 상태도 아니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달 초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망할 염려 및 증거인멸 우려 등 구속 사유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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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현·박현주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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