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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가다 작성일20-08-04 10:26 조회1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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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를 당했다고 무조건 MRI를 찍는 게 최선은 아니다./사진=자생한방병원 제공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러워져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한다. 도로교통공단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매년 7월 16일~8월 31일 하루 평균 교통사고량이 무려 612.8건에 달했다.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는 보험처리부터 시도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부 환자 사이에서 '한의 자동차보험 치료' 절차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오가고 있다. 자생한방병원 이진호 병원장의 도움말로 교통사고 후 올바르게 병원 치료 받는 법에 대해 알아본다.

교통사고 나면 무조건 입원?
환자 A씨는 지난여름 네 명이서 승합차를 타고 강원도 여행을 갔다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 내원했다. 환자 4명 모두 입원을 시켜달라고 병원에 요구했으나 병원에서는 A씨의 여자친구만 입원을 시켰다. 나머지 3명은 통원치료로도 충분히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그러자 A씨는 “내가 입원하겠다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4명 모두 입원시켜주라고 민원을 제기했다.​

교통사고를 당하면 며칠은 입원 절차를 밟아 누워 있는 것이 이득이고, 환자가 입원을 원하면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아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A씨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동일한 교통사고를 당해도 각자 다른 진단이 나올 수 있다. 치료 방법도 모든 환자가 같을 수 없다. 이진호 병원장은 "의료진이 객관적 검사와 진단을 종합해 향후 치료방향을 환자에게 권유하고, 환자·보호자 등과 협의해 최종 결정한다"며 "이때 환자 증상의 정도 및 사고와의 연관성 등을 토대로 입원치료가 효과적일지 외래치료가 효과적일지 결정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사고 후 MRI 검사가 최선?
환자 B씨는 교통사고 당일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가슴에 통증이 있다며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요구했다. 의료진으로부터 우선 갈비뼈 엑스레이나 CT 촬영을 권유받았지만 줄곧 MRI 촬영만 고집했다.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B씨는 원하는 검사를 해주지 않는다며 민원을 제기했다.

영상진단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며 각자 다른 특장점이 있다. MRI라고 해서 모든 검사보다 좋은 것이 아니다. 환자 상태와 의심되는 진단에 따라 필요한 맞춤형 검사를 해야 한다. 무조건 처음부터 고가의 검사만을 시행하면 불필요한 의료자원을 낭비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진호 병원장은 "근골격계 통증의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학적 이상 소견이 확인되는 경우 MRI를 권유한다"며 "일례로 내원 당시 MRI 검사를 할 필요가 없었던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방사통이나 특징적인 증상 변화가 발생한다면 의료진의 판단에 의해 MRI 검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말했다.

다른 목적의 보약으로 교환 불가능
한방병원을 방문한 C씨는 교통사고 상해 치료를 위해 조제되는 첩약을 다른 종류의 보약으로 변경해줄 것을 희망했다. 다른 치료를 받지 않을 테니 그 비용으로 보약을 더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요구에 불응하자 C씨는 의료진에게 민원을 제기했다.

한의의료기관에서 교통사고 환자 치료를 위해 조제하는 한약(첩약)은 부상 회복을 위한 ‘치료약’이다. 교통사고로 손상이 발생하면 인대에 문제가 생기고 근육 균형이 깨져 어혈이 발생해 복합 통증이 발생하므로, 이를 치료하기 위해 첩약을 처방하는 것이다. 이 또한 사고 정황이나 증상의 정도와 치료 경과에 따라 의료진 판단으로 처방된다. 국토부 고시와 심평원 기준에 따라 인정여부가 결정된다. 이진호 병원장은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를 위해 한의사가 진단 후 처방·조제하는 만큼 다른 목적의 보약으로 교환을 하거나 처방량 이상으로 더 많이 제공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원래 아팠던 허리, 교통사고 당한 김에 몽땅 치료?
요추추간판탈출증(허리디스크)을 앓고 있던 D씨는 교통사고를 당하고 난 뒤 허리 통증이 더욱 커져 병원 진료를 받았다. 마지막 진료 이후 6개월 만에 병원에 다시 나타난 D씨는 ‘다시 허리가 아프다’며 자동차보험으로 치료해 달라고 요구했다. 의료진은 당시 교통사고와 현재 기왕증(사고 이전부터 앓고 있던 병력)의 상관관계가 명확지 않다고 안내했고 D씨는 해당 의료진을 상대로 민원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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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환자는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을 때 기존에 갖고 있던 질환까지 자동차보험으로 치료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에서는 해당 사고로 새로 발생했거나 사고로 인해 기존 질환이 악화된 증상에 대해서 빠른 원상 회복을 위해 치료하도록 되어 있다. 기왕증이 교통사고로 인해 심해진 경우 사고가 해당 질환을 얼마나 심화시켰는지 ‘기왕증 기여도’를 산출하여 적용하게 된다. 즉,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해서 자동차보험을 이용해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질환까지 모두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기왕증으로 인한 증상과 사고로 악화된 증상을 명확히 잘라 구분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의료진도 의학적인 근거와 사회 통념, 상식 등을 근거로 기왕증과 교통사고 상해를 구분하여 치료한다. 따라서 D씨의 사례처럼 둘의 상관관계를 무시한 채 교통사고 합의 없이 한참 시간이 지난 후 병원에 재방문하거나 기왕증까지 한꺼번에 치료하려고 한다면 자동차보험 인정이 어려울 수 있다.

/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lhn@chosun.com
전세 소멸 비판 일자 난데없이 월세 찬양
진중권 "영원히 내 집 없이 살게 된 날"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도읍 미래통합당 간사가 소위 논의 없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을 상정하는 것에 반대하며 윤호중 위원장에게 항의하고 있다. 사진=뉴스1

더불어민주당이 3일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에서 주택을 취득·보유·양도·증여하는 전 과정에 부과하는 세금을 크게 늘린 부동산 관련법 11개를 일방 상정·표결해 본회의에 올렸다. 관련 법안들은 4일 본회의에서도 무난히 통과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이날 미래통합당 반발에도 이 법안들을 '상정 당일 표결'하는 전례 없는 방식을 동원해 처리했다. 민주당은 법안이 미칠 영향 등을 세부 심사하는 소위(小委) 심사도 생략했다.

민주당 소속 윤호중 법사위원장은 법안을 처리한 후 "역사서에 대한민국 국민이 평생 집의 노예로 사는 것에서 벗어난 날로 기록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월세 세상을 만들고 집의 노예에서 벗어난 날이라고 자화자찬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여권이 추진한 부동산 정책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전셋값 폭등 및 전세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사들은 '월세 제도가 나쁜 것이 아니다'라는 취지의 주장을 연이어 내놓아 논란이 일었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전세 제도는)대한민국에만 있어야 하고 몇몇 나라에만 있어야 하고 왜 그 문제로 서민들이 고통을 받아야 하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앞서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전세가 월세로 전환되는 것은 나쁜 현상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윤준병 의원은 "전세제도가 소멸되는 것을 아쉬워하는 분들이 있다"며 "이분들의 의식수준이 과거 개발시대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이는 현실을 모르는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전세를 월세로 전환할 경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은 크게 높아진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4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체 뭔 소리를 하는 건지. 예, 집의 압제에서 해방되어 영원히 내 집 없이 살게 된 날이니, 그 날을 제2의 광복절로 지정하세요"라고 비꼬았다.

이어 "그러는 자기들은 내 집의 노예상태로 사는 걸 왜 그리 좋아하는지. 노예생활이 얼마나 좋은 지 똘똘한 상전을 여러 채 모시고 살아요"라고 비판했다.

김명일 한경닷컴 기자 mi737@hankyung.com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기밀 보고서

2017년 7월 4일 화성-14형 시험 발사 당시 모습. 연합뉴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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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핵무기 개발을 계속 강행하고 있으며, 핵무기 소형화에 성공했을 것이라는 내용의 유엔 기밀 보고서가 나왔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제재위원회 전문가패널이 작성한 보고서를 입수해 그 내용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수 국가는 “북한이 아마도 탄도미사일 탄두에 들어갈 수 있는 소형화된 핵무기를 개발했을 것”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이름이 적시되지 않은 이들 국가는 지난 6차례의 북한 핵실험이 핵 무기 소형화에 도움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한 국가는 “북한이 기술적 향상을 이루거나 잠재적으로 다탄두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추가 소형화를 추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북한은 고농축 우라늄 생산과 실험용 경수로 건설을 포함한 핵 프로그램을 계속하고 있다”며 “한 회원국은 북한이 계속 핵무기를 제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적시했다. 이 보고서는 잠정본으로 이날 안보리 대북제재위에 제출됐다.

로이터에 앞서 일본 NHK도 전날 “해당 보고서에 ‘북한은 지금도 핵 관련 물질을 계속 제조하고 있고 핵탄두를 탑재하기 위해 탄도미사일 능력과 설비를 계속 상향시키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보도한 바 있다.

보고서는 또 “북한이 유엔 제재로 전면 금지된 석탄 수출을 올해 3월 이후 선박을 통한 해상 물자 환적 수법으로 재개해 위법하게 자금을 확보하고 있으며, 유엔이 정한 상한선을 훨씬 넘는 석유 정제품을 밀수입하고 있다”는 내용도 담았다고 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대전 입단한 브라질 출신 에디뉴



"브라질에서 프로 데뷔하고서 첫 득점도 헤딩골이었습니다. 저보다 30㎝는 더 큰 수비수 세 명 사이를 뚫고 넣었죠. K리그에서도 꼭 헤딩으로 네트를 흔들어 키 작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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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뉴가 브라질 세리 A(1부 리그) 포르탈레자에서 뛰던 시절 고이아스 유니폼을 입은 선수와 공을 다투는 모습. /포르탈레자 공식 홈페이지

지난달 22일 프로축구 K리그2(2부 리그) 대전에 공식 입단한 에디뉴(26·브라질)는 키가 158㎝이다. 160㎝이었던 김현욱(25·전남)과 레오(37·前 대구·브라질)의 종전 '숏다리' 기록을 깬, 38년 K리그 역사상 최단신 선수다. 에디뉴는 "작은 키는 위치 선정 능력으로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며 "오히려 무게중심이 낮아 드리블과 몸싸움에 유리했던 덕에 프로에서 살아남아 지금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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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세아라주 출신인 에디뉴는 걸음마를 떼자마자 바로 공을 찼다고 한다. 그는 "브라질에선 학자로 키울 아이건, 정치인으로 성장할 아이건 일단 태어나면 축구공부터 차기 때문에 그다지 특별하진 않다"고 했다. 여섯 살쯤 축구학교에 입학한 에디뉴는 지역 연고팀인 세리 A(1부 리그) 포르탈레자 유스팀으로 들어가 그곳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줄곧 1부 리그를 누볐다. 톰벤세, 구아라니, 알라고아노 등을 거쳐 포르탈레자에 재입단했다가 아틀레치쿠 미네이루로 옮기고서 대전으로 임대를 왔다. 프로에선 총 76경기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했다.

대전은 에디뉴의 축구 인생 중 첫 해외 무대이다. 그는 "모든 브라질 선수가 그렇듯, 나 역시 넓은 세상을 누비며 축구 하는 게 꿈이었다"고 했다. 해외 진출을 타진했으나 여의치 않던 가운데 올해 대전의 제의를 받았다.

"내가 살던 지역은 외진 곳이라 솔직히 계약 전후로도 한국과 K리그에 관한 정보가 거의 없었어요. 하지만 막상 와보니 안전하고 발전된 나라인 데다 리그 수준도 높아 굉장히 만족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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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동료와 39㎝ 차이 - 키가 158㎝인 에디뉴는 197㎝로 대전 최장신인 브라질 출신 선수 바이오와 40㎝ 가까이 차이가 난다. /대전 하나 시티즌

공격형 미드필더인 에디뉴는 자신에 대해 "경기가 안 풀릴 때 드리블과 패스를 활용해 흐름을 뒤집는 '크랙(crack)' 스타일"이라고 했다. 전정애 대전 홍보·마케팅 담당은 "에디뉴가 팀 훈련에 처음 참가해 엄청난 속도로 드리블하면서도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걸 보고 다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에디뉴는 축구 역사상 최고의 드리블러이자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꼽히는 디에고 마라도나(60·아르헨티나·164㎝)가 롤 모델이다. "마라도나처럼 키가 크지 않아도 경기 전체를 읽는 시야와 압도적인 기술로 그라운드를 지배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내와 13개월 된 딸을 데리고 온 그는 아직 그라운드에 나서지 않았는데도 한국에 대한 애정과 기대감이 대단하다.

"구단의 기대에 100% 부응해 내년에 이적 계약을 맺은 뒤 앞으로도 한국에서 가족과 함께 쭉 머무르고 싶어요. 대전을 K리그 2 우승으로 이끌어 플레이오프 안 거치고 바로 승격하는 데 역할을 다하고 싶어요."

그는 대전에 입단하며 어머니의 현재 나이인 '59'를 등 번호로 받았다. 임대 기간은 1년이며 기간 만료 후 우선협상권은 대전에 있다. 에디뉴는 컨디션을 완벽하게 끌어올린 뒤 국내 무대에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자료=사람인
/자료=사람인
20~30대 MZ세대(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회사 조직문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었다. 기업 10곳 중 9곳은 이전 세대에 비해 MZ세대가 회사에 원하는 것이 다르다고 느끼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51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MZ세대가 이전 세대에 비해 회사에 원하는 것이 다른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88.2%가 ‘다르다’라고 답했다.

MZ세대는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를 가장 중요하게 여겼다. 설문에서 ‘워라밸 중시 및 보장 요구’(62.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조직보다 개인의 이익을 우선’(59%)이 바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개인의 개성 존중 받기 원함’(36.4%), ‘자유롭고 수평적인 문화’(24.4%), ‘공평한 기회 중시’(21.1%), ‘명확한 업무 디렉션과 결과에 대한 피드백’(19.6%), ‘개인성장을 위한 교육지원 적극 요구’(12.1%) 등의 답변이 있었다.

회사 조직관리도 달라졌다. 전체 응답 기업의 10곳 중 6곳(56.5%)이 MZ세대 인재를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이전 세대 직원과 사고방식이 너무 달라서’(79.2%, 복수응답)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이밖에 ‘기존의 인사 제도로는 관리가 어려워서’(23.9%), ‘MZ세대가 조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져서’(17.6%), ‘MZ세대를 관리하는데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서’(12.2%) 등이 있었다.

구체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개인주의가 강하고 조직보다 개인을 우선시함’(67.8%,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다음으로 ‘불이익에 민감함’(37.3%), ‘개성이 강하고 조직에 융화되지 않음’(32.9%), ‘퇴사·이직을 과감하게 실행함’(32.5%), ‘거침없는 언행’(20.8%), ‘이전 세대 방식에 대한 거부감이 큼’(15.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반면 이들 기업 중 MZ세대의 인재관리 노하우 등에 대한 별도의 교육 등을 진행했다는 곳은 22.7%에 불과했다.

반면 어려움을 느끼지 않는 기업들은 그 이유로 ‘조직 구성원이 대부분 젊어서’(37.8%, 복수응답), ‘MZ세대가 조직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작아서’(31.1%), ‘업직종 특성상 MZ세대가 특징을 잘 드러낼 수 없어서’(18.4%), ‘MZ 세대에 적용 가능한 인사 제도, 문화가 있어서’(17.3%) 등을 들었다.

한편 전체 응답 기업의 82%는 MZ세대 인재 관리를 위해 인사 정책이나 조직 문화 상 변화시킨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추가 근무 지양 등 워라밸 보장’(51.4%, 복수응답), ‘회식·워크샵 간소화 또는 철폐’(33%), ‘복장 자율화’(23.8%), ‘성과 평가 투명화’(21.4%), ‘직급 체계 파괴’(16.2%), ‘적극적인 교육 지원’(15.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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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윤 기자 mt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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